전체 글 1100

장을 보호해주는 한약을 마셨다

어렸을 때 부터 심신이 허약해서 기간적으로 보약을 먹곤 했었는데, 너무 오래 먹지 않아서 이번에 한재 지어 먹기로 하였다. 예전에는 쓴맛이 너무 싫어서 어떻게 피할까 생각을 하기도 하고, 그 쓴약을 먹고 다음에 먹는 사탕이 꽤 달달했기 때문에 그 미끼를 덥썩 물면서 마시기도 하였다. 강화에 위치한 대원한약방 이라는 곳에서 계속 달여 먹었었는데, 한의사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래서 그와 거의 대등한 실력의 강화에 위치한 개성한약방 으로 변경하였는데, 역시 실력은 굉장하신듯 하였다. 나는 장이 안좋아서 매일같이 응가를 자주 하곤 한다. 그래서 그것이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장거리 운전 및 장거리 비행 등등 여러가지로 장트러블이 많이 생기곤 한다. 물론 맥주를 많이 마셔서 그런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

추억돋는 컴퓨터 관련 잡담 - 왜 관심을 갖게 되었는가 - (2)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공부에 관심이 없었던 나는 매일같이 학교에 나가서 멍 때리기 일수였다. 그렇지만 그 중에도 컴퓨터 실습실에 가서 타자기를 두드리는 수업은 꽤 재미있었던 내용으로 기억된다. 원래는 그러면 안되지만, 스타크래프트 라는 게임이 굉장한 폭풍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실습실에서 IPX 연결인가? 해갖고 2:2 또는 3:3 스타배틀을 뜨곤했는데, 뭔놈의 우리편은 맨날져, 그거 아니면 모니터를 너무 뚫어져라 쳐다보면 선생님한테 걸려서 복도 밖으로 끌려 나가곤 했다. 한명이 끌려나가서 후드려터지면 미끼가 된 친구에게 감사를 표하며 남은 친구들은 더욱 더 열심히 스타를 하기 시작한다. 그 사이에 나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집에가면 모뎀 144k인가? 뭐 그런거 있었는데 이것을 알고 있다면 90-00 ..

추억돋는 컴퓨터 관련 잡담 - 왜 관심을 갖게 되었는가 - (1)

처음부터 컴퓨터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어렸을 적 에는 친구들과 밖에서 놀고 늦게 들어오거나 그런것을 좋아하곤 하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컴퓨터에 관심을 갖게 되었던 것일까 문득 집에 앉아서 저녁을 먹고 생각을 해보았다. 가끔 그런것 있지 않는가, 화장실에서 응가하려고 힘주는데 갑자기 몇일전에 들었던 개그라던지 TV에서 봤던 개그가 생각나서 빵 터질때와 같이 저녁을 먹고 앉아서 갑자기 "나는 컴퓨터에 언제부터 관심을 갖게 되었지?"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대략 초등학교 3학년 정도 쯤, 공부를 하기 싫어지게 되었을 정도 같았다. 아마도 매일같이 좋은 성적을 유지하다가 음악을 20점 받은적이 있었다. 그 다음 부터는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져서 다른것에 관심을 가져보려고 했던것 같다. 그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5 96 97 추억돋는 오락실게임

이전 어렸을 때, 국민학교 그 때는 국민학교다. 지금은 초등학교로 바뀌었다. 초등학교 1~3학년 때 오락실을 너무 가고싶었다. 그렇지만 부모님의 매질로 오락실은 갈 수 없었다. 나쁜것을 배우고 나쁜 친구들을 사귄다고 그래서 그런듯 하다. 정말 스트리트파이터 50원인가 넣고 한판만 하고 싶었는데, 그리고 오토바이 모형에 타서 막 타고 질주하는 중2병 같은 게임도 있었는데, 몇년을 참았다. 그리고 나는 중학생이 되었다. 공부는 모... 중 아니면 중하권 잘 못했다. 그렇지만 오락실 게임은 중상위권에 머물렀다. 그 중 완전 중독성 있었던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이다. 한번 갔다하면 무조건 이 게임은 해야된다. 안하면 큰일이 날 것 처럼 꼭 해야된다. 막 사람 몸에서 장풍 나가고 그런다. 필살기도 있..

랜케이블 만들기 및 배열 길게 제작

본인은 인터넷사업부에서 상자를 판매하는 부서에 속해있다. 운송장을 뽑거나 상자를 포장하거나 나르거나 아니면 C/S를 처리하거나 상품관련 홍보를 하는등등의 업무를 한다. 본인은 공장의 하프화이트이다.현장과 사무겸직 인듯하다. 입사 기준 5~6년 정도 되었다.반복적인 루틴 생활이 참으로 매력있다. 택배박스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데 가끔은 회사 컴퓨터 수리도 하곤한다. 본업은 아니지만, 박스 보다는 이쪽 방향이 더 관심이 끌린다. 오늘은 사무실에서 콜이 들어왔다. "컴퓨터가 너무 답답하게 느려져서 이것을 해결좀.. 제발." 이라는 내용이었다. 컴퓨터가 말을 안들어서 아래와 같이 하였다. 우선 어떠한 잘못이 생겼는지 원인을 파악하였다. 메모리가 1G 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추가적으로 2G를 더 장착했다. 예전..

강화 카페 도래도래 에서 음료 마십니다

강화도 근처에 살고있는 나는 예쁜 커피가게를 자주간다. 완전 굶주리듯 가는것은 아니지만 기회가 있을 때 마다 가려고 한다. 체인점이 아닌 모 괜찮은곳 많이있다. 그래서 주말에는 어디든 찾아가 보려고 한다. 저번에 강화도를 구경하다가 살짝 검색을 통하여 찾아가본 카페 도레도레 카페에 대해서 간략하게 느낌? 을 끄적인다. 생각보다 분위기 있는 곳 이었다. 그리고 중요한점은 검색 없이는 가기 어렵다. 감각으로 간다? 그것도 안된다. 간판 엄청나게 쪼그맣고 보이지도 않는다. 그리고 자동차가 막 산으로 올라가는 것 같으면서 개인 주택으로 막 올라가는 기분을 받다가 갑자기 흰색 건물 살짝 보이고 주차장이 보이기 시작하고 그런다. 완전 외진곳에 있다고 해도 모.. 강화는 그렇다. 그렇지만 분위기는 어느정도 있다고 본..

스타크래프트 테란 유닛 저그 프로토스 유닛

요 근래들어서는 후속작을 하고 있지만, 예전부터 불타올랐던 게임을 한가지 끄적여보려 한다. 누구나 피씨방을 들락날락 거렸다면 한번쯤은 들어봤을거다. 스타크래프트 말 그대로 우주에서 막 전쟁하고 그런 내용이다. 처음에는 다소 허접하다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스토리 모드로 플레이를 해보면 이상하게 간지난다는 생각을 갖고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나도 첫 대면은 "모야이거 커맨드컨커(고전시뮬)하고 유사하지만 조금 약한건가?"하는 생각으로 해보았다. 그런데 그 때 당시 학생들은 (나=학창시절) 종례가 끝남과 동시에 PC방으로 저글링처럼 달려가는 꼴을 보면 가관이었는데 그 사이에 나도 끼이었었다. 그렇지만 그 때는 그랬다. 스타크래프트 라는 게임에 완전 빠져 있을 때 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가능했다. 스토리 모드로 보면..

영화 코블러 약간은 아쉽다 스포 조금 있음

오늘도 영화를 보았는데 코블러 라는 영화다. 말도 안되지만 나도 해봤으면 하는 내용 "그 구두를 신으면 그 사람이 될 수 있다." 오오 시작부터 간지가 좔좔 영차영차 구해서 보기 시작했다. 코블러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라는 코딱지만한 관심과 함께 시청완료 하였다. 어느 구두장인의 이야기 거지를 집에 묶게 해줬는데, 아침에 거지는 사라지고 왠 구두 수선하는 기계? 장비? 를 놓고 갔다나 그렇다. 그런데 그 수선기기로 손질한 구두를 신으면 구두의 주인으로 외형이 바뀐다는 그런 이야기다. 이해 못하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다시한번 적어본다. [예)내가 인성이형의 신발을 구두수선 하여 신었다. 나는 인성이형과 같은 외모를 갖는다.] 개 풀뜯어먹을 암튼 내용은 그렇게 돌아간다. 주인공 아담스 형님 아.....

📺이거봤음 2016.02.14

영화 더폰 줄거리 조금있고 재미있다

심심한 주말에 더 폰 이라는 영화를 봤다. 쪼끔 지난 영화지만 줄거리를 살짝 읽어보니 내 스타일!~그래서 얼른 보기로 했다. 평범한 드라마는 싫어서 그렇다고 평범한 범죄영화 같은것도 싫다. 더 폰 에서는 살짝 미스터리가 섞인 그런 스릴러다. 믿고보는 손현주 형님 주연! 오오~ 역시 간지남 잘은 모르지만 분위기가 씁쓸한 간지가 철철 까지는 아니면 어느정도 스믈스믈~ 나온다. 비교대상 예) 조인성 = 떡간지 역에서 주인공은 변호사 그런데 아내가 갑작스럽게 살해당했다. 아아.. 갑작스럽게 그리고는 1년이 지나버리고 아아.. 겁나빠른 전개다 승진도 하고 사무실도 옮기고 변호사의 꿈을 갖고있는 사람들의 사기를 살짝 저버리게 만드는 그런 영화다. 어느정도 풀이 죽을것이다. 위험해 노출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음.. ..

📺이거봤음 2016.02.14

마인크래프트 자바에디션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다

구정 때,공부를 할까 게임을 할까 생각을 하다가 게임을 하기로 했다. 예전에 구매 해놓았던 마인크래프트 라는 재미지는 게임에 손을 대보기로 했다. 악마의 게임으로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땅파고 막 그런 게임인데 한번 땅을파면 꿈에서도 막 파고 그런다고 한다. 예전에 나도 그렇게 파곤 했었고, 꿈에서 다이아몬드 곡괭이를 들고, 땅을 파고 다녔다. 물론 허접한 빡스 그래픽 이라고는 하지만 스토리는 살아있는듯 미션을 해 나가듯 말이다. RPG인가?이게임은 알피지 이다. 이렇게 생긴 애들이 캐릭터 전부 정말 저렇게 생겨먹었다. 지금 출시 되고있는 그래픽이 꽉!찬! 게임들에 비교를 해본다면 완전 허접중 상허접이다. 그렇지만 왜 그렇게 인기가 많을까? 막 방송도 하고 그러던데, 굉장한 묘미는 찾지 못하였다. 멀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