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먹음/🍮커피.차.음료.주전부리

강화 카페 도래도래 에서 음료 마십니다

두참참 2016. 2. 16. 01:00

강화도 근처에 살고있는 나는 예쁜 커피가게를 자주간다.

완전 굶주리듯 가는것은 아니지만 기회가 있을 때 마다 가려고 한다.

체인점이 아닌 모 괜찮은곳 많이있다.

그래서 주말에는 어디든 찾아가 보려고 한다.




저번에 강화도를 구경하다가 살짝 검색을 통하여 찾아가본 카페 

도레도레 카페에 대해서 간략하게 느낌? 을 끄적인다.



생각보다 분위기 있는 곳 이었다. 그리고 중요한점은 검색 없이는 가기 어렵다.

감각으로 간다? 그것도 안된다.

간판 엄청나게 쪼그맣고 보이지도 않는다.

그리고 자동차가 막 산으로 올라가는 것 같으면서 개인 주택으로 막 올라가는 기분을 받다가 갑자기 흰색 건물 살짝 보이고 주차장이 보이기 시작하고 그런다.

완전 외진곳에 있다고 해도 모.. 강화는 그렇다.

그렇지만 분위기는 어느정도 있다고 본다.



그리고 이 곳 무지개 케이크가 그렇게 인기가 많다고 그러던데, 주문을 아주 열심히 해서 커피와 간식을 소환해냈다.

추가로 드는 재료는 금전 몇푼 이었다.



커피의 맛은 그냥 보통 평범하지만 다시한번 정신을 차리고 적어보자면 그렇다.

무지개 케이크 겁나비싸다.

한번쯤은 가볼만하지만, 아니면 가을에 오는것을 추천한다.

정원 같은곳이 있어서 배경 좋아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데, 그때 당시에는 벌레들이 너무 많아서 바깥에 나가서 무엇을 해야겠다는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냥 앉아서 맛있게 냠냠 하는것이 전부인듯 했다.

완전 대만족 까지는 아니지만 산기슭 치고는 그래도 괜찮은듯.



남아있는 것은 휴지 한조각 인듯 싶었다.

보통 평범한 맛 같으면서도 꽤 풍요롭다고 해야되는 맛이었는데, 중2병 같은 감정은 살아나오지는 않는다.

완전 글 잘 쓸 수도 있을텐데 안타깝다.

느낀대로 거짓말 없이 적어줘야 되는데 그것이 조금은 그랬다.



맛있게 먹었으면 입을 닦아야지 도레도레 카페 에서는 브런치 커피 그리고 분위기를 판매한다.

아아.. 더 예쁜 풍경 사진을 담아보려고 했었는데, 그것이 꽤 안타까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다음에 혹여나 가게 된다면 정원을 담아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