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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파인애플 시폰 케이크

두참참 2016. 2. 23. 11:51



마님의 친구가 오키나와에 2박3일간 놀러갔다 왔다고 그랬다.

나도 너무 가고싶은 오키나와 이지만 생계유지 만으로도 빡빡한 일정으로 여행은 많이 밀어두고 생활을 하고있다.

보통 평범한 사회인의 한 모습 이라고 생각된다.

후쿠오카는 그래도 어느정도 가보았지만 오키나와는 한번도 못가봐서 그냥 부러울 뿐이다.

거기에 파인애플 거리에 모 여러가지 볼것도 많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리고 자동차 렌탈을 하지 않으면 교통수단에 굉장한 에러가 있다고 들어서 국제면허도 취득하려고 하고는 있지만 역시 위에 적어 놓은 듯 먹고살기 바빠서 그런지 시간적인 여유가 잡히지 않는다.

그렇지만 이번 년도에는 어떻게든 시간을 만들어서 꼭 가보려고 노력은 해봐야겠다.

그곳이 아니더라도 후쿠오카 정도는 한번쯤은 다시 가봐야 겠다고 생각된다.

여성들이 가면 좋다고 생각되는 곳, 그리고 남성들은 오덕오덕 친구들이 많이가면 좋다고 생각되는 곳이기도 하다.

왜냐면 가전제품들이 굉장히 많고 게임들도 많고 집에 가기 싫을 정도로 구경거리가 많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마님의 친구가 놀러갔다가 사온 파인애플 빵이다.

그냥 보통 평범한 빵으로 보이기도 한다.

포장은 일본풍으로 아기자기 하게 잘 만들어 놓았다.

색상도 노란색에 흰색 배경이 있는 빨간글씨 보기도 참 좋아보인다.

그럼 파인애플 빵은어떤 맛인지 한번 먹어 봐야겠다.

우선 포장을 풀고 모양을 보았다.




동그스름 하게 생긴 모양을 띄고 있엇다.

보름달 같기도 했는데 굉장히 작아보였다.

성인 남성의 입으로는 한번에 사라질 정도의 크기라고 하면 딱 좋은것 같다.

왠지 델리만쥬가 생각나기도 하였다.

그래서 한입 물어서 먹어보기로 하였다.

설마 속에 델리만쥬 같은 그런것이 들어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말이다.




역시 안에는 무엇인가 들어있었다.

파인애플 향이 나오는 젤리도 아닌것이 바바리안 같은 그런 내용물이 들어있었다.

맛은 그냥 보통 평범한 잼이 들어있는 빵의 맛 정도 라고나 할까 그럴것이다.

특별한 맛이 담겨져 있는것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내용물에 비해서 정교한 포장방식이 가격을 상승시키는 부분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포장값이 500원 이라고 하면 빵값은 400원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 해야되나 싶을정도다.

동네에서 먹을 수 있는 정도의 맛이다.

맛은 100점 만점중 70점 정도 될 것 같다.

그래도 고맙게 생각 하고있다.

소소한 간식거리로 30초 정도 즐거웠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