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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녹는 디저트 [쁘띠첼 스윗 푸딩 - 밀크커스터드]를 흡입하였다

두참참 2016. 3. 29. 17:43



나는 부팅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다.

예전에 일본 드라마를 보다가 푸딩을 겁나 맛있게 쳐먹쳐먹 하는 친구들을 보고는 나도 한번 그렇게 먹어보기로 하였다.

처음에는 콧물같아서 짜증나는 맛이었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은 중독이 되어서 아아.. 푸딩이 없으면 인생이 즐겁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마트에 들리면 우선적으로 푸딩이 할인을 하고 있는지를 훑어보기 시작한다.

그런데 어제 롯데맛트에서 밀크커스터드 푸딩 40% 할인을 때리고 있었다.





생각하지도 않고 얼른 카트에 집어넣었다.

마님은 구매하라고 그랬다.

그래서 웃으면서 후다닥 2개를 구매하였다.

우리는 밤 9시 30분에 롯데맛트에 가서 장을 보고 각자의 집으로 달려가서 나는 푸딩을 왕창퍼먹기 시작했다.

총 4개를 구매 하였는데 1개는 뚝딱 사라져 버렸다.



집에있는 강아지 삼순이가 눈독을 드리고 있었지만 미안 이것은 양보하지 못한다.

흡입을 하듯 퍼먹고는 널부러졌다.

완전 달달한 행복함 이라고 해야되나 그렇게 표현을 해야되나 싶었다.

6월에 오키나와에 가면 푸딩을 왕창 퍼먹을 생각이다.

그런데 한국 푸딩은 너무 작다.



5인용 푸딩 같은것은 팔지 않을까 궁금하다.

같은 단어를 겁나게 중복해서 적었네, 이러면 안된다고 들었는데 그렇지만 오늘은 맛있어서 패스하기로 한다.

빨리 집에가서 퍼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