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봤음

영화 코블러 약간은 아쉽다 스포 조금 있음

두참참 2016. 2. 14. 22:37

오늘도 영화를 보았는데 코블러 라는 영화다.

말도 안되지만 나도 해봤으면 하는 내용 "그 구두를 신으면 그 사람이 될 수 있다." 오오 시작부터 간지가 좔좔 영차영차 구해서 보기 시작했다.




코블러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라는 코딱지만한 관심과 함께 시청완료 하였다.

어느 구두장인의 이야기 거지를 집에 묶게 해줬는데, 아침에 거지는 사라지고 왠 구두 수선하는 기계? 장비? 를 놓고 갔다나 그렇다.

그런데 그 수선기기로 손질한 구두를 신으면 구두의 주인으로 외형이 바뀐다는 그런 이야기다.

이해 못하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다시한번 적어본다.

[예)내가 인성이형의 신발을 구두수선 하여 신었다. 나는 인성이형과 같은 외모를 갖는다.]

개 풀뜯어먹을 암튼 내용은 그렇게 돌아간다.



주인공 아담스 형님 아... 이 형 나오는 영화 대부분 재미졌는데, 이번 코블러는 딱! 말해서 "이게뭐야.. 이게무야.. 이거무다야." 하다가 끝났다.

수선공 이야기라서 재미있을줄 알았는데, 아.. 재미없다 생각보다 재미없다. 

그런데 막 그런것은 아니고, 그냥 만족하지 못하였다.

조금은 안타까운..스토리가 모.. 조금 이상해.



신발을 이렇게 벗어던진 신발을 신으면 막 그사람이 되고 그러는 아이디어 까지는 좋았는데, 그 이후 바보같은 잘 맞지않는 스토리다.

내가 이해를 잘 못한건가, 조금 어거지 같은 내용을 접했다.

조금 잘나가는 사람의 신발을 신고 포르풰~~를 끌고 늦은 밤 도로를 질주하는 재미도 있긴 했었지만 그렇지만 아.. 무엇인가 조금 부족했다.



음~ 시시때때로 무엇인가 시도를 하려는 주인공이다.

그렇지만 아.. 그 사람이 되어도 신발은 벗지 못한다.

굉장히 아쉬운 내용이 있었다.

그렇지만 코블러는 19금은 아니기 때문에 그런것 같다.

만약 성인내용 이라고 생각하면 아마도 바지를, 가위어디있니? 집에 엄마는 아부지를 그리워한다.

아들은 아부지의 신발을 신고 이렇게, 만찬을 하고 엄마는 이승에서 마지막으로 하고싶었던 꿈에 닿아보고 끝내는 돌아가셨다.



무엇인가 와닿아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였다.

그리고 악녀로 나오는 생각도 나지 않지만, 젖소아줌마 라고 하자.

왜냐면 그렇다 그러하다고 생각 될 정도로 결과는 좋지 않았다.

감옥에서 콩밥먹기 웃긴게 결말은 옆집 이발사가 아버지 이고, 그것을 숨기고 있었고, 그런데 사정이 있어서 숨겼다는데, 그 사정? 이야기도 나오지 않고, 그러려면 드라마로 만들지 에잉 그리고는 지하에 있는 선조 때 부터 관리해온 신발장을 보여준다.



끝에는 아버지가 부자다 많이 부자다.

지하에 자동차도 있고, 다른곳에 더 좋은것도 있다고 하고, 그 이후의 내용은 뭐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끝나버렸다.

결과는 "그래서 뭐 어떻게 하라고 에이씨.." 영화를 꺼버렸다.

코블러는 너무 기대를 했었나?? 생각보다 재미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