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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킨텍스 크리스마스 페어2015 [Korea Christmas Fair]를 봤다

두참참 2016. 2. 21. 11:25



 작년 2015년 무한도전 엑스포를 보러 일산 킨텍스에 간적이 있었다.

그런데 누나가 어디서 표가 당첨 되었는지 어떻게 구했는지는 모르지만 크리스마스 페어 2015년 표를 갖고 있었다.

무한도전 에서 하는 엑스포를 보러 왔는데, 시간도 남아있었고 그리고 사람들도 그 앞에서 너무 많이 사진을 찍고 있어서 바글바글 거리고 그래서 옆에서 하는 크리스마스 페어를 잠깐 보러 갔다 오기로 하였다.

이 곳에는 무도쪽에 비교하자면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그냥 보통 사람들이 대충 서있는 그정도 쯤 이라고 해야되는 것인가 5:1 정도의 인구비율로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았다.

입구부터 크리스마스 관련 여러가지 집기들이 잔뜩 들어서 있고 분위기도 한층 내고 있는것 같았다.

들어가서 잠깐 훑어봤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고 아이들이 많이 찾을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여러가지 트리에 꾸미는 재료와 그 외 장난감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는데 어린 아이들은 그것에 매료되어 헤부적 거리는 아이들로 잔뜩 넘쳐나고 있었고, 부모로 보이는 사람들은 아이들이 다른곳 으로 도망가거서 세어나가지 못하게 같이 딱 붙어 있는가 하면, 다른 부분에서는 아이들은 구경하게 놔 두고 찻집에 가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 부모들도 잔뜩 있었다.



물론 커플들도 많이 있었는데, 분위기는 불타오를 정도는 아니고 재미있어 보이는 아기지기한 물품들을 구경하러 온 것 같아보였다.

우리는 조금 여유가 있는 시간을 잘 활용해서 온것 이라고는 하지만, 앞서 적어보자면 결과적 으로는 무도 엑스포 보다 크리스마스 페어가 더 볼것이 많다고 생각되었다.

이번 년도에도 어떻게 진행을 잘 할지는 모르겠지만 하게 된다면 꼭 표를 구해서 가는 방향으로 해보아야 겠다고 생각될 정도로 어느정도의 여운이 남게 꾸며놓은 구성 찰진 전시라고 해도 괜찮을 정도라고 생각 되었다.

물론 2016년 에 들어서도 지금도 그렇고 여러가지 전시회를 하고는 있지만, 크리스마스 관련과 같이 관심있어 보이는 전시는 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된다.



회사에서 매일같이 가봤자 포장기자재전 아니면 그 옆에 겉저리로 껴서 하는 골프등등 그런것을 보러 가겠지만 나는 이렇게 아기자기한 것들이 더 좋다.

그냥 멍 때리고 보고만 있어도 머릿속이 깨끗해지고 전체적으로 힐링이 되는 그런 전시를 말한다.

그렇게 잘 꾸며놓은 내용이 아니더라고 보고만 있으면 차분해지는 그런 전시가 잘 꾸며놓은 전시회 라고 생각된다.

이번년에도 기대를 잔뜩 갖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나 혼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다시한번 기대를 해봐야겠다.



사진과 같이 이런 귀여운 친구들이 정말 많이, 표현하자면 넓은 밭에서 쑥쑥 자라는 곡식물 같이 굉장히 많이 있었다.

막상 표현은 거지같지만 감성적으로 나오지는 않는다.

직접 보는것을 추천 하고는 있지만, 이번 2016년 에도 할지 안할지 확실치가 않기 때문에 지금은 기다림 이외에는 할것이 없는것 같다고 생각한다.

아, 그 때 가서 무엇이라도 구매를 했어야 더 추억으로 남았을텐데, 하곤 아쉬움이 살짝 올라오기도 하는데 모 다시 언젠가는 한다고 생각되니 기대를 하고 준비를 하고 있어야겠다.

감상평 으로는 아기자기숍 소규모라고 생각되지만 넓은 크리스마스 백화점에 온 기분 이었다고 할 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