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봤음

인상깊었던 나비효과

두참참 2016. 2. 26. 11:27


나는 영화를 재미있는 부분은 재미있다고 표현을 하고 재미없는 부분은 낮게 평가를 해주는 대중적인 눈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으로 저울질을 하지않고 절대적이고 개인적인 평가를 중시하며 관람 후 내가 느낀점을 그대로 글로 옮겨버린다.

나비효과 라는 영화를 접하게 된 것은 예전에 집에서 심심하게 방바닥에서 굴러다니다가 모 재미있는것 볼것 없을까 하면서 찾아보다가 발견 하게 된 물건중의 한가지이다.

말 그대로적자면 버터플라이 이펙트 라는 이 대작의 중심은 대충 나비가 태평양 한가운데서 살짝 물에 발이 닿는 것으로 점점퍼져서 다른곳 에서는 해일을 맞는 그런 내용이다.

점점 퍼져 나간다는 그런류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처음 시작은 굉장히 비굴하게 시작한다.

곧 있으면 잡혀서 어떻게 되어버릴 것 같이 영화가 끝난것과 같은 분위기로 시작한다.

그리고는 주인공은 일기장인가 노트인가 그것을 열심히 읽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화면은 일그러지고 자신의 막장된 미래를 바꿀 무엇인가를 유년기 시절로 돌아가서 다시 고쳐놓으려 한다.

이것이 나비효과의 포인트 굉장한 중요점이다.

일기장 같은것을 보면서 주인공은 과거로 돌아간다.

그리고 과거의 어느 한부분을 바꿔놓는다.




그렇게 되면 미래로 가서 다시보면 무엇인가 굉장히 바뀌어있다.

잘못 된 점을 계속 바로 잡으려 유년기 시절로 돌아가서 계속 수정하고 미래에 대한 잘못된 점을 체크하고 수정하고 여러번 반복해서 만족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주인공은 필사적으로 똥을싼다.

그렇지만 돌아오는 것은 흑구름 뿐 좋아지는 내용이 없는 것 같았다.

처음 이 영화를 접했을 때, 너무 참신한 스토리에 깜짝 놀랐었다.

이렇게 바꾸려고 뛰는것은 역시나 주변에 있는 여자사람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완벽하게 관람을 해버린 나는 결과를 알고 있지만 스포일러 까지는 붙이지 않는다.

그리고 나비효과는 감독판이 있다고 해서 구해서 봤는데, 스토리는 같지만 결말이 완전 다르다.

그 것도 또 한가지의 묘미가 아닐까 싶기도하다.




지금은 나비효과를 안본 사람들이 부러울 정도다.

왜냐면 인생에 있어서 나비효과 라는 재미를 아직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미 알아버려서 그 재미는 잠깐 30분 정도 여운이 남았지만 지금은 없어서 또 다른 괜찮은 작품을 찾고있다.

이렇게 새로운 자극적인 영화를 다시한번 찾아내어 정신적인 즐거움이 와닿았으면 좋겠다.

끝으로 이번에 감상한 나비효과는 꼭 봐두는것이 좋다.

특히 SF, 공포, 스릴러, 미스터리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 이라면 꼭 찾아 보도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