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봤음 114

SF영화 로보캅을 보았다

주말에 어느정도의 시간도 여유가 있고 해서 예전에 갖고있던 영화 로보캅을 감상하기로 했다. 여렸을 적 부터 로보캅 이라는 인간+로봇은 히어로 친구들 중에서도 꽤 약하고 별볼일 없는 캐릭터로 자리잡고 있어서 그런지 영화를 보면서 보통 평범한 깡통로봇 같다는 생각을 갖고 보기 시작하였다. 보면서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낼 수 있었는데, 로보캅 에서는 히어로의 강함을 보여주는것이 아닌 가족愛를 보여주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 주인공은 경찰인데 어느 날 나쁜 악당들에게 자동차 폭타 테러를 당하게 되어서 신체의 대부분을 잃어버리고 눈을 떠 보니 기계갑옷 안에 들어가 있었다. 눈을 뜨자마자 패닉에 빠지는 것은 당연한것 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기도 하였다. 몇일 전 만 해도 가족들(와이프와 아들)과 같이 이런..

📺이거봤음 2016.02.20

모르고 본 공포영화 쏘우[Saw]

처음에 무슨 퍼즐 맞추는 영화인줄 알고 "오~ 참신한데" 라고 생각하면서 잠깐 틀어서 보려고 했는데 화장실 부터 막 지저분해 보이는 곳에서 시작되는 내용이다. 보자마자 모 이런 허접해 보이는 곳에서 어떤 작품을 뽑아내려고 하는것일 까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처음에는 한사람이 화장실에 막 기절해서 버려져 있고 시작을 한다. 황당해 보이기도 하고 무엇을 어떻게 진행해야 될지 모르지만 중요한것은 심신이 약하거나 공포를 보면 소름이 돋는다던지 혐오감을 참지 못한다고 생각되면 얼른 그만 보는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공포 초짜가 도전한답시고 봤다가 심장마비가 걸릴 정도로 스릴러 같은 그런것이 아니다. 완전 으으 말로 표현하기 무섭게 쫄깃하게 만드는 무엇인가가 굉장히 많다. 영화가 끝남과 동시에 머릿속에 좋은 여..

📺이거봤음 2016.02.19

영화 코블러 약간은 아쉽다 스포 조금 있음

오늘도 영화를 보았는데 코블러 라는 영화다. 말도 안되지만 나도 해봤으면 하는 내용 "그 구두를 신으면 그 사람이 될 수 있다." 오오 시작부터 간지가 좔좔 영차영차 구해서 보기 시작했다. 코블러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라는 코딱지만한 관심과 함께 시청완료 하였다. 어느 구두장인의 이야기 거지를 집에 묶게 해줬는데, 아침에 거지는 사라지고 왠 구두 수선하는 기계? 장비? 를 놓고 갔다나 그렇다. 그런데 그 수선기기로 손질한 구두를 신으면 구두의 주인으로 외형이 바뀐다는 그런 이야기다. 이해 못하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다시한번 적어본다. [예)내가 인성이형의 신발을 구두수선 하여 신었다. 나는 인성이형과 같은 외모를 갖는다.] 개 풀뜯어먹을 암튼 내용은 그렇게 돌아간다. 주인공 아담스 형님 아.....

📺이거봤음 2016.02.14

영화 더폰 줄거리 조금있고 재미있다

심심한 주말에 더 폰 이라는 영화를 봤다. 쪼끔 지난 영화지만 줄거리를 살짝 읽어보니 내 스타일!~그래서 얼른 보기로 했다. 평범한 드라마는 싫어서 그렇다고 평범한 범죄영화 같은것도 싫다. 더 폰 에서는 살짝 미스터리가 섞인 그런 스릴러다. 믿고보는 손현주 형님 주연! 오오~ 역시 간지남 잘은 모르지만 분위기가 씁쓸한 간지가 철철 까지는 아니면 어느정도 스믈스믈~ 나온다. 비교대상 예) 조인성 = 떡간지 역에서 주인공은 변호사 그런데 아내가 갑작스럽게 살해당했다. 아아.. 갑작스럽게 그리고는 1년이 지나버리고 아아.. 겁나빠른 전개다 승진도 하고 사무실도 옮기고 변호사의 꿈을 갖고있는 사람들의 사기를 살짝 저버리게 만드는 그런 영화다. 어느정도 풀이 죽을것이다. 위험해 노출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음.. ..

📺이거봤음 2016.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