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봤음

영화 프랑켄슈타인 (Frankenstein, 2015)를 보았다

두참참 2016. 3. 6. 14:43



굉장한 공포와 스릴러를 겸행한 프랑켄슈타인라고 하여 감상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눈꺼플의 껌뻑 빤짝임을 반복하며 시작한다.

이것은 무엇인가 하는 화면과 이상한 병동같이 생긴 병실에서 시작을 하는데 하지만 그곳은 실험실 이다.

어렸을 때 부터 알고 있었듯 프랑켄슈타인은 인간이 만들어 낸 굉장히 힘이 세지만 감성적인면도 갖고있는 그런 괴물같은 생명체를 말한다.

역시나 처음에는 그런듯 하였다.

인간을 창조 해낸다는 것은 해서는 안될 일이다.

그렇지만 여기에 나오는 과학자들은 이 프로젝트를 시행하여 "아담"이라는 생명체를 창조해낸다.

생김새와 움직임은 사람과도 똑같지만 지능이 현저히 낮아 자신이 어떻게 무엇을 해야 되는지 조차 모르지만 힘은 성인 남성의 10배에 준하는 힘을 갖고 만들어졌다.

흙으로 만들어져서 그곳에다가 여러가지 복합 성분을 넣고 그 다음에 조직세포 등등 여러가지를 믹스하여 만들어낸 작품 이기도 한데 여기 나오는 프랑켄슈타인은 실패작 으로 버려진다.


 

 

연구원들은 실패를 하면 그것을 폐기처분 하여야한다.

그리하여 안락사 주사 같은것을 투여하고 갖다 버리려 하는데, 시체 부검실 같은 곳에서 분해를 하려 하는 도중 깨어나 버린다.

그리고는 처음보는 도구로 사람들을 본의 아니게 해치워 버린다.

힘이 성인남성 10배에 달하기 때문에 그런 행위는 참으로 쉬웠다.

1살 정도의 지식을 갖고있는 상태로 탈출을 해버린다.

사람과 같이 추위도 느끼고 배고픔을 살짝 느껴서 썩은고기 등등 여러가지를 주워먹다가 강아지를 만나고 눈먼 맹인도 만나고 여러가지를 배워나간다.

그렇지만 아담(프랑켄슈타인)에게는 그것이 한계점이다.

영화를 보면서 이정도 쯤 에서 무엇인가 나오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그렇지만 결말은 상당히 좋지 못하였다고 본다.

나는 응가 하다만 것 같은 엔딩은 싫어하고 해피엔딩을 좋아한다.

프랑켄슈타인은 무엇인가 굉장히 아쉬운 기분이 들고 주인공만 겁나게 불쌍하다가 끝나버리는 그런 비극적인 내용인것 같았다.

10점 만점 중 3.4점 줄 수 있다.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 장르의 스토리 이다.

아 굉장히 우울해져서 게임이나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