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호스 얼었을때 녹이기 및 연장 연결꼭지 파는곳

지금 살고 있는곳은 아파트 고층이다.

몇일전부터 아파트에 방송이 나온다.

동파로 인한 세탁기 배관이 얼어서 고층에서 세탁기를 돌리는 부분을 자제 해달라는 내용이다.

그런데 몇몇 사람들은 우선 세탁기를 돌리고 그런다.

밑층에 피해를 주면 안되기때문에 몇일정도면 끝날것 이라고 생각하고, 세탁기를 잔뜩 쌓아놓았는데, 끝날 기미가 안보여서 호스를 구매하기로 하였다.

 

 

 

우선 호스를 구매하러 갔다.

연장호스 구매는 동네 철물점에서 잘 판다.

동네철물점에 구매하러 가자.

 

연장 연결꼭지도 그곳에서 잘 판다.

추가로 호스클램프도 필요하다.

호스 클램프는 아래와 같이 사진에 있다.

본인은 피스로 조이는 방식으로 구매를 하였다.

꽤 쓸만했다.

 

 

 

호스가 얼어서 연장 연결꼭지와 잘 맞지 않을때는 세탁기에 부착 되어있는 호스 입구를 드라이기로 녹이면 살살살 들어간다.

이렇게 넣으면 안들어갈 연결호스도 쏙 들어가 알맞게 딱 붙어서 물이 새지는 않지만, 혹시 조금 불안하다 싶으면 클램프를 하여 조금더 세게 조여주면 된다.

 

 

 

아파트에 오늘만 거주할것이 아니라서 호스는 꼭 필요할것 이라 생각하고 구매를 하여 연결연결.

쭉쭉 길게 연결하였다.

이렇게 널부러 트려놓고 세탁기를 가동시켜 보았다.

 

 

 

열심히 세탁을 하곤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린다.

아주 좋은 소리다.

이 호스는 얼지않은 세면대쪽 으로 간다.

 

 

 

호스 밖으로 물이 쫙쫙나오고, 저층에 피해주지 않고 아주 즐겁게 빨래를 끝마췄다.

손빨래 하다가 나가 떨어질뻔 했는데, 세탁기의 귀중함을 배우는 아주 좋은 시간이 된것같다.

아아.. 옛날 사람들은 굉장한것 같다.

세탁기 완전좋아.❤

 

 

끝나고 먹는 라면은 완전 끝내준다.

계란 2개 넣고 치즈 1장 넣고 파파팥팥 끓여먹었다.

완전 꿀맛에 살살 녹지만 속은 조금 거북하다.

과식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