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오늘은🎵

새우 키우기 블루벨벳과 마리모 생활하기 좋은환경 및 먹이

두참참 2021. 1. 17. 10:13

전부터 마리모를 키우고? 있었다.

완전 방치형 캐릭터이다.

물이끼라고 그래서 손대지 않고 그냥 보고만 있었다.

기분이 좋으면 물 상단으로 붕~ 뜬다고만 들었는데, 잘해주지 못해서 그런지 위로 붕 뜨지는 않았다.

1년을 데리고 있어보았다.

그대로다.

물도 갈아주지 않고 그대로 두었는데 착하게 잘 있었구나 미안하다.😢

 

 

 

그런데 이번에 후배가 새우를 몇마리 준다고 그랬다.

뭐.. 전부터 준다고는 했지만, 새우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잘해줄 수 있는지 잘 몰라서 그리고 기회가 안되서 못받았는데 이번에 기회가 왔다.

그래서 5마리 받았다.

 

후배는 초급에 이정도는 키운다고 그랬다.

그렇게 하면서 중~상급 으로 관리해주면서 다른종도 키우면 좋다고 그랬다.

 

 

 

종류는 블루벨벳 새우 파란색이다.

블루벨벳 새우와 마리모는 찰떡궁합 이라고 그런다.

새우가 이끼를 먹고 산다나? 그래서 밥이 따로 필요없다고 그랬다.

우선 마리모 어항? 완전 조그만 어항을 깨끗하게 씻은 후, 후배가 준 물을 그대로 해서 어항에 새우와 같이 넣어주었다.

물에 적응하는 부분도 몰랐는데, 수돗물에 그냥 담그려고 그랬는데 큰일날뻔 했다.

모래를 갉아대는 모습이 상하게 귀엽고 웃겼다.

열심히 갉아댄다.

그러더니 약속이나 한것같이 마리모 근처로 다같이모여서 앉아있다.

그리고는 모래를 갉아대기 시작한다.

이렇게 즐겁게 많이 살았으면 좋겠다.

 

 

 

혹여 한번에 많은 마릿수를 번식하여 멘탈이 나갈것을 생각해서

후배가 얇상한 애들로 골라서 주었다고 한다.

번식하면 어항 바꿔줘야지.

우선 여과기와 기포기인가? 공기 만드는것을 구매해야 되나 생각을 하고 있는데, 아직 마릿수가 적어서 괜찮다고 한다.

1주일에 1번 받아놓은지 이틀정도 지난 수돗물로 1/3 정도만 갈아주면 된다고 한다.

오래 키워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어항의 위치를 변경하면 새우들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일찍 죽는다고 들었는데,

보고만 있어야겠다.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