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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파렛트 공급이 어려워졌다

두참참 2016. 2. 26. 22:32



회사에서 상품을 준비하고 적재 하는데에는 파렛트가 꼭 필요하다.

중요한 아이템인 파렛트는 제조공장 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제품이다.

이 위에 상품을 올리고 그것을 지게발로 들어서 운반을 한다.

플라스틱 파렛트의 가격은 꽤 비싸서 새것을 구매하기는 어려움이 있다.

대부분 중고를 구매해서 사용한다.

파렛트는 소중하다.

지게차 뒷면에 "파렛트를 소중하게"라고 적혀있는 지게차가 있기도 하다.

아무리 딱딱해도 지게발로 후려치면 다 망가지기 때문에 그렇다.


 

회사에서 납품할 때 플라스틱도 사용하고 나무도 사용하는데 

주로 나무가 많이 나간다.

거래처에 회수없이 바로 입고시켜 줄 수 있는 편리함을 갖고있다.

납품과 동시에 파렛트를 수거 해야되면 수작업을 하고 

그 다음에 회수를 해야 되기 때문에 시간도 많이 소모되고 

육체적 으로도 힘들다.

배송 기사에게 수작업 비용도 따로 지불을 해줘야 되기 때문에 

나무를 주로 사용한다.


 

지금 이곳 인터넷사업부 에서도 나무파렛트를 많이 사용한다.

회수율은 낮지만 그래도 플라스틱이 외부로 나가는 것 보다는 

문제발생이 낮아 나무를 사용한다.


 

 

다음 주 부터 큰일이 발생하였다.

당황하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야 되기 때문에 

머리가 복잡해졌다.

나무파렛트 구매하는 업체와 거래단절 통보가 들어왔다.

물론 이 거래는 출하과 에서 관리를 하지만 

아마도 단가조정에 문제가 생긴것같다.

물량공급을 저렴하게 받아야 되기 때문에 

다음 주 부터는 어떻게든 망치로 

부러진 애들을 조립해서 만들던지 

사용을 해봐야겠다.

다음 거래처를 발굴 해낼 때 까지 우선은 이렇게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