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육볶음을 해서 제육덮밥을 먹었다

요즘 집에서 덮밥을 만들어 먹고있다.

레시피대로 만들지만 그래도 괜찮은것 같다.

이번에는 제육덮밥을 해보기로 하였다.

그냥 쉬울것 같아서 해보았다.

살면서 처음 만들어보니 뭐 알리는 없지만 

그대로 레시피대로 뚱땅뚱땅 만들다보면 무엇인가 나오긴 한다.

우선적으로 만드는방법 잊어먹으면 안되니까 

적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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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나중에 이거보고 만들수도 있으니까 

재료도 적어봐야겠다.

이것은 2인분 분량이다.

● 주 재료 : 돼지고기(돼지목살) 200g, 밥 2공기 (400g)

● 부 재료 : 

양배추-손바닥 크기 120g

양파 1/4개(50g)

청양고추 2개(20g) ->매운것 싫으면 풋고추로

고추(홍고추) 1개(10g)

대파 (20g) 10cm정도

당근 (20g)

청주 3큰술(45ml)

식용유 1큰술(15ml)

소금 (4g)

고추장 1큰술 (15g)

고춧가루 4큰술 (20g)

진간장 1큰술 (15ml)

설탕 1큰술 반 (15g)

마늘(다진마늘) 2작은술 (6g)

참기름 1큰술 (15ml)

깨소금 1/2큰술 (5g) <-- 난 잘 몰라서 깨하고 소금넣고 그랬다.

생강즙 1작은술 (5ml)

후추약간

소금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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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준비하고 만들기 시작하였다.

① 고기를 재우자 시키는대로 해보자

돼지고기 먹기 좋게 썰어서 청주와 소금약간 뿌려서 20분 정도 재운다.

② 양념장 만들기 

볼(그릇)에 위에 빨간글씨 재료를 넣고 휘저으면 된다.

③ 야채썰어서 대기시키기

위에 재료에서 퍼러스름한 글씨는 다 재료다.

양배추(1x4cm), 당근(1x4cm), 양파 0.5cm 폭으러 썰라고 한다.

청양고추, 대파, 고추 어슷썰기? 막 썰어서 대기시켜놓자.

④ 위에 1번에 재워놓은 고기와 2번 양념장을 볼에넣고 

반죽을 만들듯 주물러서 잘 섞어준다.

그리고 20분간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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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지났다.

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돼지고기를 다 넣어서 볶다가 

야채시리즈 친구들(양배추, 당근, 양파,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을 잔뜩 넣는다.

 그리고 

그릇에 밥을담고 볶은 돼지고기를 올려주면 

겁나맵고 밥 조금만 넣으면 짜다.

청양고추를 넣는것이 아니었다.

밥 양은 조금 많이 넣으면 딱 맞을것 같다.

제육덮밥이 완성되었다.

살면서 처음 만들어 봤는데 결과물 치고는 잘나왔다.

그리고 위에 사진과 같이 덮밥으로 만들어 먹으면 

짜거나 매워서 밥을 많이 넣게된다.

그렇게되면 핵돼지가 되고만다.

그렇기 때문에 제육은 다른곳에 덜어서 

밥에 살살 비벼먹도록 만들어 놓는것이 중요하다.

마님은 양념이 많지만 다 먹어주었다.

음~ 다음에 또 만들어 봐야겠다.

이것저것 섞어서 만드는것은 생각보다 재미있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