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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한강 중앙공원 산보 조깅은 못함 코스가 정말 길다 음악분수도 있다

두참참 2017. 6. 27. 20:01

이전에 한강동물병원에 삼순이 데리고 가면서 삼순이 똥 뉘러 갔던곳인데 

산보좀 해볼겸 해서 마님과 같이 와봤다.

한강동물병원 밑으로 내려가면 공원으로 갈 수 있는 긴 길이 나온다.

여기도 공원에 포함되어 있는지 잘 모르겠다.

우선 걸어가보기로 하였다.





무슨 사고가 있었는지 시작과 동시에 안내판이 박살이 나 있었다.

굵은 강화유리 같은데 완전 박살나서 안전테이프를 둘러붙인것 으로 보인다.

그 주위에는 가지 않았다.

내용은 똑같이 재작업을 하여 교체한다는 그런 내용이었다.





걸어가다가 보니 물이 쏟아져 나오는것인가? 그런가?

무엇인가 있었다.

어떠한 작동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물이 쏟아져 나오게 생겼다.

조명도 나오나보다.

보진 못했다.





걷다보니 이정표가 나왔다.

그냥저냥 천천히 걸어볼까 하고 나온 산보인데 여러가지를 많이 보는것같다.

우리는 금빛수로 북단 부분에서 부터 출발을 하였다.

목적지는 금빛수로 남단 끝 이다.

그냥 산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목적지는 있는것이 괜찮을것 같아서





중간에 가다보니 카페 안내판도 나왔다.

윗층에 카페가 있는것 같았다.

가지는 못하고 밑에서 구경만 하였다.

목은 괜찮다고 생각되지만 사람은 몰리지 않을것 같았다.

조깅하거나 다른 운동으로 칼로리를 소모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 외에는 가족 또는 강아지와 산책을 즐기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데이트하는 연인들은 거의 못보았다.

결론은 카페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을것 같았다.





처음에는 예쁜 다리겠거니 하고 담아봤는데 나중에 가다보니

이렇게 생긴 다리 많이나온다.

예쁜 다리인줄 알았는데 김포 한강 중앙공원 사이에서 보통평범한 다리이다.









자전거 거치대 같은곳이다.

자전거를 안전장치로 잠궈놓고 다른곳에 가서 뛰놀건 구르건 하고 

찾아가는 그런 방식으로 되어있나 보다.

그렇지만 자전거는 한대도 보이지 않았다.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그리 많지는 않았다.

어린이들의 킥보드나 몇몇개 있었다.





그 사이에 간지나는 돈좀 들여 보이는 다리가 눈에 들어왔다.

그 앞에 나무도 같이 사진에 담아져서 나름 만족하는 좀 있어 보이는 그림이다.

그렇지만 보정을 하지 않아서 그냥 평범하게 나왔다.





호수 중앙에 쇳덩이가 밖으로 나와 보인다.

이 쇳덩이는 음악분수라고 한다.

내가 정했다 음악분수라고

왜냐면 우리동네 에는 이 공원보다는 많이 작지만 음악분수가 있다.

그것도 매일 틀어주는데 이곳은 안틀어준다.

아마도 사람들이 그렇게 몰리지 않아서 그런가보다.

구래동 한강호수공원은 매일틀어준다.

완전 우천시 빼고는 틀어준다.





다음에 구경하고 싶으면 이시간에 가면 되겠다.

음악이 나올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 한번 가봐야겠다.

역시 이곳도 우천시 또는 수리시에 작동불가다.

왜냐면 작동해봐야 세금만 물바닥에 열심히 운동하는 꼴이 될것같다.







가다보니 아까 박살난 이정표 친구가 있었다.

음~ 이렇게해서 이렇게 걸어가면 답이 나온다고 적혀있다.

그래서 마님과 나는 김포 한강 중앙공원 산보 마스터를 하러 

금빛수로남단 끝으로 걸어갔다.





가는도중 나온 예쁜다리

내 기준으로는 예쁘게 보인다.

무엇인가 R값도 들어가있고 있어보인다.

그렇지만 음.. 내가 잘못 보는것인가 음.. 

못본것일수도 있다.

장애인 올라가는 코스는 보이지 않는다.





기분상 물이 잔뜩 나와서 막 흘러넘쳐야 될것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분수대라고 말하고 싶은 돌조각상이 있다.

물을 잔뜩 틀어서 위로 치솟아 오르는 폭포수같이 나와야 되지만 나오지는 않고 있다.

음.. 왠지 조용하다.





걷다보면 드문드문 조각상이 있는데, 

무엇인가 목적을 갖고 누워있는것 같았다.

앉아있는 조각상도 있고 그렇다.

다음에는 조각상 있는것 없는것 다 봐야겠다.

이 조각상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맥주를 몇캔 마시고 널부러져 교차로 에서 구인구직란을 

읽고있는 탕자같다.





가다보니 도톤보리가 나왔다.

나중에 상가권이 들어서고 더 커지면 소규모 도톤보리가 형성이 될것같았다.

그럼 오사카 잘 안가도 된다.

이곳에서 즐기면 된다.

조금 더 걸어가다 보면 후쿠오카 캐널시티 코딱지만한 그런곳도 나온다.

그럼 이곳에서 크레베를 파는 사람이 있을법 하다.

아니면 내가와서 노점상이라도 차릴까 잠깐 생각했었다.





말둑박고있는 친구들이다.

우메~ 재미있는것들 

그런데 잘못하면 허리 나가는데 어렸을때는 모르고 신나게 했던 기억이 난다.

엄청나게 했었는데, 





너무 사진만 찍어서 그런지 이 샷을 잡는 도중 마님의 후들김에 당해서 

형편없게 나와버렸다.

그리고 그 이후 많이 담지는 못하였다.





배가 가라앉은것 같은 모양의 조각인것 같았는데, 

그 안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었다.

물론 놀이터는 아니다.

그런데도 잘 꾸며놔서 그런지 아이들이 다 들어가 있다.

가까이에서 자세히 보니 가운데 물이 뿜어져 나오는것 같은 장치가 되어있었다.

그렇다.

여기는 여름에 밑쪽은 물로 차있고 배는 침몰직전의 모습을 하는 그런 모형을 꾸며놓은 것이다.

나중에 물줄기가 나오면 와봐야겠다.


그 후에 계속 걸어서

마님과 나는 끝까지 가서 남단을 찍고 북단으로 다시와서 집으로 갔다.

꽤 멀게 느껴졌지만 나중에 한번 더 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내일정도쯤 한번 더 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