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 정도 되었으려나, 내가 일하는 곳은 박스를 생산하는 회사이다.
예전에 회사에서 날씨가 참 좋을 시기인듯 하다.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았던 선선한 날씨에 현장 사람들은 어떤 어미 고양이가 낳은 새끼 고양이들을 파지간(쓰레기장)으로 버렸다.
그곳은 사람손이 가지 않을 뿐더러 새끼 고양이들이 죽기에는 딱 좋은 위치이다.
5마리를 버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솟아 올라왔다.
나는 고양이를 좋아한다.
그렇기 때문에 버려진 고양이들이 어디있는지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 중 1마리만 찾을 수 있었다.
버리기 직전 바닥에 떨어져서 뒹굴뒹굴 울고있는 태어난지 몇시간 지나지 않았던 고양이, 탯줄도 아직 떨어지지 않았다.
그런 고양이를 안쓰럽게 생각하여 우선 박스에 담아서 사무실로 데리고 왔다.(그 때 당시는 소규모 부서이었기 때문에 사람이 1~2사람 이외에는 없었다.)
그리고는 누나에게 전화를 하였다.
"누나 큰일났어 고양이를 주웠어!!"라고 말이다.
그 전에 나는 검색에 검색을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새끼 고양이를 키웠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병균에 감염 되었을 시 밥먹이는것 응가 등등 여러가지를 말이다.
우선적으로 동물병원에 데리고 갔다.
그런데 동물병원 에서는 이 고양이는 키우기 힘들겠다고 이야기 하여 좌절하며 누나네 집으로 데리고 갔다.
맡겼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것밖에 없었다 미안하지만 그랬다.
대신 외부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모든것을 이야기하면 얼른얼른 구매하여 주었다.
그래서 시간이 흘러 지금은 1년 하고 대략 4~5개월이 더 지난 것 같다.
지금은 시골집에서 아부지와 고모 그리고 삼순이(시츄할머니 14살)과 같이 살고 있지만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그런데 사람손을 탔는데도 매일같이 숨어있는다.
내가 가르켰으면 같이 붙어다니는 친구로 교육을 해주었을텐데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도 지금은 건강하니 그것 만 으로도 고맙다.
다른 자료가 있으면 깨작깨작 올려 봐야겠다.
검정뚱뚱아 잘 자라줘서 고맙다.
밑에는 구순이 밥먹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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