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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게임 [무한성장판] 게임을 해보았다

두참참 2016. 5. 1. 12:14



역시나 꼭 저렴하게 생긴 게임을 받게되면 이상하게 Unity 기반으로 제작 되어진 게임을 받게된다.

그래도 잠깐의 재미는 있을것 같으니 한번 받아보기로 한다.

이번에도 역시나 육성 플레이를 요구하는 스포일러 풍기는 어플이모티콘이다.

누군가가 햄버거를 처먹처먹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역시 그런 내용이겠거니 라는 생각을 갖고 해보기로 하였다.

제목은 무한성장판 이다.

 

 

 

말 그대로 아기가 나와서 겁나게 먹는다.

그리고 아버지는 열심히 돈을 벌어오는데 굉장한 갑부인가보다.

처음에 몇초만에 내 일상생활의 급여를 훌쩍 뛰어넘어서 

만수르 저리가라의 금액을 벌어내기 시작하였다.

대체 무슨일을 하는 것인지 겁나게 부럽다고 생각하였다.

저번처럼 땅을 파는것도 아니고, 완전 스고이스럽다.


 

 

원래는 발가벗고 나오는데 나는 보통의 옷을 사서 입혔는데, 어느정도 크기로 커져버리니 츄리닝에 제공된것 같았다.

아아 괜히 옷샀다고 생각했다.

뚜러뻥을 머리에 꽂고 참새가 날라가고 링거도 맞고 

무릎 성장판도 자극 시켜주고 음악도 들려주고 난리났다.

키크는 시리즈는 다 갖다 붙여놓은듯 하였다.


 

 

아빠의 직급은 열심히 업그레이드 하여서 지구신이 되었다.

무한성장판의 이름에 걸맞게 아빠도 무한 성장을 하는것 같다.

급료보면 1초당 1억을 번다고 하면 이런사람은 지구상에 없는듯 하다.

설마 있을지도 모르지만 보통 사람의 생각을 벗어난 숫자다.


 

 

성장판을 자극하는 아이템은 다 모여있다.

우선적으로 전부 다 만렙을 찍어놓은 상태이다.

그런데 다른 게임과는 다르게 만렙이 너무 빨리 찍히고 개발을 하다 말았다는 그런 기분이 든다.

상사가 얼른 제출하라고 그래서 성의없이 만들어놓은 그런 게임인것 같았다.


 

 

화면에 보이는 것 들은 음식이다.

이것을 손가락으로 고르고 열심히 화면을 터치하면 쑥쑥 쳐먹어서 키가 엄청왕창 막 자라기 시작한다.

쑥쑥 자라서 나는 우주까지 나와버렸다.

처음에는 후지산 넘기도 힘들었는데 그렇게 되어버렸다.

뭔놈의 버섯이 1개당 1억이다.


 

 

그냥하면 재미없을것 이라고 생각되는 스토리라서 그런지 획득 가능한 칭호가 여러가지 있었다.

그리고 직접 해본결과 달성률은 70% 이다.

그 이상은 밧데리나 날리는 노가다 이외 광고보고 그런것들 이어서 하지 않았다.

일주일도 안되서 매일같이 한것도 아니고 대충해서 이정도면 뒷쪽을 생각하지 않고 만들었던것 같다.

그래도 약간의 재미는 있었으니 잠깐만족이다.


 

 

대부분 사용했던 것은 "돈을 10초 동안 10배 빨리번다"라는 부스터를 자주 사용하였다.

다른것은 그다지 큰 의미를 두지 못하였다.

되도 안되는 그런 기능이었기 때문에 라고 생각된다.

정말이지 딱 이틀 정도 재미지게 하기에는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되는 무한성장판 이다.

그 이상 이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