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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게임 [중2용사 김수진]을 해보았다

두참참 2016. 3. 13. 12:12


조금 중2병 스러운 병맛같은 게임을 해보았다.

다름아닌 제목 자체에서도 그런 스멜이 흘러나오는 "중2용사 김수진"이라는 제목 참 대충 만들었구나 하는 분위기의 게임이다.

내용은 김수진 이라는 친구가 어느 학원에 기웃 거리다가 등록을 하면서(억지로 등록됨)생기는 그런 일상생활 스토리인데 나오는 친구들 아니면 지인들이 하나같이 병맛이다.


 

 

 

개발자가 무엇인가 굉장히 잡다한 아이템과 의도치 않는 세밀함 등등은 플레이를 하고있는 나도 놀랐다.

중2용사 김수진은 디테일한 면을 갖고 있지만 아이템과 스토리 등등만 디테일하고 게임 디자이너를 못구한것 같다.

그래픽은 그냥 대충 만화 끄적여 놓은 것 같은 그런 기분이 와닿는 그래픽이다.

그냥 생각대로 적어보자면 꽤 허접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내용도 무슨 탑을 오르는것 인지 구역을 돌면서 숫자가 계속 나오고 악당들 이라고 해야되는 몬스터인가 같은반 친구들인가는 대충 나오고 아이템은 어느정도 퀄리티를 만드려다가 디자이너가 도망갔는지 이것도 대충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새로운 시스템 도입은 게임을 꺼도 김수진이 알아서 사냥을 하고 알아서 크고 있다는 것 이다.

그래서 나도 꺼놨다가 시간이 지나고 켜 보면 수진이의 성장을 보고 흐뭇할줄 알았는데 이 게임을 당췌 왜 하고 있어야 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워버렸다.


 

 

게임은 전반적으로 별로다.

처음에는 이것이 무엇일까 하고 손을 대 보다가도 어플을 삭제하는 그런 사람들이 많다고 본다.

나도 어플을 삭제 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