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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랑 비슷 [Lep's World3 랩스월드3] 플레이

두참참 2016. 3. 6. 00:16



마리오를 넘어서고 싶어하는 랩스월드3 라는 이상한 어플게임을 해보았다.

나는 마리오 세대라서 이런 종류를 굉장히 좋아하지만 직접 플레이 해본결과 긴장쫄깃한 내용은 마리오가 우선순위 인것 같다.

난이도는 어린이들도 할 수 있을 정도의 참 착한 편이다.

괴물들이 다들 착하게 일찍 널부러져 준다.


 

 

 

그리고 동전과 이상한 항아리도 많이 나오는데 그것들을 하나하나 열심히 먹다보면 레벨 클리어를 한다.

다음 판으로 넘어가는 길을 뚫어주는 것이다.

굉장히 집중해서 끝판왕 까지 클리어를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그렇게 굉장한 중독성을 요하지는 않는다.

어느정도 선에서 딱 멈춰주는 절제미가 있는 랩스월드3 같다.


 

 

그런데 언제 1~3 까지 나온것인지 인기가 많았나보다.

마리오도 3편 까지 나오고 그 다음은 캐릭터화 되어서 다른 게임에 콜라보레이션 인지 뭔지 합쳐지기도 하고 카트도 타고 막 그랬던 기억이 나는데 심지어는 1:1 배틀을 뜨는것도 나와서는 굉장했다.

여기서는 버섯을 먹고 커지고 불꽃을 쏘고 그런것이 아니고 모 이상한 잣나무 에서 나오는 잣덩어리를 던지는것 같았다.


 

 

맞으면 괴물들은 하나같이 널부러져서 버둥버둥 대거나 밑으로 증발 해버린다.

하나하나 재미있게 만들긴 했지만 지금은 너무 많은 컨텐츠들이 개발되어서 "이것을 하지 않으면 오늘 잠을 못잔다" 정도의 열기는 생기지 않는것같다.


 

 

점프를 하고 아이템을 먹고 악당들을 물리치고 레벨을 클리어하고 다음판으로 넘어가고 등등 같은 내용이다.

조금 더 색다른 스토리 진행방식을 갖고 왔다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살짝 겉돌았다.

그래도 심심할 때 꽤 괜찮다고 생각되는 랩스월드3 이다.

심심해 죽겠다는 사람들은 지금 바로 즐겨도 무방하다고 본다.

점수는 10점 만점 중 7.4점 준다.

개인평가는 그냥 그렇지만 전체적인 평가로는 전반적으로 어느정도 잘 만들어 놓은 게임 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