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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게임 황금도끼(골든엑스-GOLDEN AXE)를 해보았다

두참참 2016. 3. 5. 02:45



고전적인 마인드를 갖고 당시 초등학교~중학교 사이 굉장히 열풍을 몰아가던 황금도끼(골든엑스)를 플레이 해보았다.

지금 다시 해보니 스토리도 단순하고 전사들도 허접했다.

그렇지만 밖에서 나가놀기만 바쁜 그런 때 컴퓨터 게임은 굉장히 유익한 놀거리였다.

캐릭터들은 필살기를 갖고 있기도 하고 점프해서 후려치기도 하여 굉장했다.

나는 주로 도끼를 들고 있는 할아버지 캐릭을 하였다.


 

 

왜냐면 제목 황금도끼(골든엑스)에 걸맞는 작품을 만들어 보려 그렇게 했던것 같다.

내용은 마을에 마물들이 쳐들어와서 황폐해진 마을에서 괴물들을 쫒아내는 그런 내용인듯 하다.

그리고 공주와 왕자인지 구출을 하러가는 그런 스토리전개 같았다.


 

▲ 직접 황금도끼(골든엑스) 해보았다.

 

구해도 그만 안구해도 그만 이라고 생각했지만 도끼질을 하려면 구하는 방향으로 가야된다.

오랫만에 해서 그런지 예전의 도끼질이 잘 되지 않았다.

게임은 좋아하지만 워낙 잘 하지 못하여서 그런가보다.

그렇지만 한 타임 정도 즐기는데는 이런 종류가 딱 좋은것 같다.


 

 

혼자가 아닌 2인이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든든한 지원군이 될지 아니면 같이 뚜들겨 맞는 그런 용사가 될지는 각자 플레이 하는 사람의 기술 이라고 생각되기도 한다.

거의 2D만 즐겨하던 시절에는 귀한 작품중 한가지였다.

보스들의 표현도 딱 좋다고 생각하였다.

준보스 중간보스 킹왕짱 등등 여러가지를 잘 표현하였다.

그런데 그런 의문을 갖기도 하였다.

여 캐릭터와 남 캐릭 그리고 할아버지가 나오는데 다른 애들은 그냥 보통의 검을 갖고있고 할아버지만 황금도끼를 갖고 출동한다.

그렇게 되면 주인공은 할아버지가 되는것인가 하는 굉장히 깊고도 깊이있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었다.



 

지금도 궁금해지지만 다른 2명은 보통내기의 동네 영웅 이랍시고 나와서 몽둥이를 휘둘기는 떨이였다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머리에서 굴려본다.

나는 대충 플레이를 하여 왕과 왕비를 구하고 세상을 구했다.

4D 이상을 바라보는 지금 시점 에서는 이 게임은 추억으로 남아버리고 말았다.

지금 세대의 친구들에게 권유 했다가는 왕무시 당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