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먹음/🍱한끼

김포 장기동 [화통삼] 에서 맛있는 저녁

두참참 2016. 3. 2. 20:01


마님과 누나와 매형하고 같이 김포 장기동에 위치한 화통삼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

간만에 고기가 땡기는 불타는 밤이기도 해서 다같이 의견이 일치됨과 동시에 고깃집을 검색하여 그래도 한번씩은 먹어본 음식맛이 검증 된 체인점 으로 가기로 하여서 도착한 곳은 화통삼 이다.

화로에 구워서 가게 이름이 이런것 같았다.

우리는 4인 모듬스페셜을 시켰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기대했던것 보다 상당히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고기는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고 딱 적정량(4인 기준)이 나왔다.

많이 먹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고기는 그렇게 빨리 사라지지 않았다.

 


 

 

먹어야 겠다는 전투력은 최상층 까지 올라가 있지만, 실질적 으로는 다들 입이 짧았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먹지는 못하였다.

그래서 양은 적정량이 나온 듯 하다.

그렇지만 씨름부나 음식을 흡입하는 사람이 오면 4인 모듬스페셜을 2번 시켜야 될 것 같다.

고기 이외에도 새우 버섯등등 여러가지가 나왔다.

눈요기에도 좋았고 익어질 때 까지 군침이 좔좔나오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고기를 뒤적거리고 있었는데 직원분이 오셔서 친절하게 구워줬다.

그러다가 갑자기 손에서 이상한 식용기름을 꺼내서 쫙 뿌리더니 갑자기 불쇼를 시작해서 고기맛이 2배로 증가하였다.

볼거리도 있었고 음식도 먹을 수 있어서 꽤 괜찮다고 생각하였다.

나중에 고기가 또 먹고 싶어지게 된다면 화통삼에 다시 와 볼까 라는 생각을 갖고 내 머릿속 고깃집 순위에 등록 하였다.


 

 

손님은 다른 테이블에도 있었지만 볼 때마다 역시나 불쇼를 하고 있었다.

옆 테이블 에서 하는것을 봐도 굉장히 재미있었다.

우리 테이블은 술을 마시는 사람이 없어서 음료수 조금만 마셨다.

우리는 술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

가끔 맥주 마시는 정도 빼면 그닥 마시지도 않는다.

전체적인 평가를 해보자면 [화통삼은 체인점 고깃집 중에 꽤 괜찮은 곳] 이라는 평가를 한다.

개인적을 보았을 때 나름 괜찮은것 같다.

나중에 시간있고 고기가 먹고 싶을 때 한번 더 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