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많이 했지만 내 메모를 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이번에 했던 게임들을 천천히 적어보려 한다.
이번에 했던 게임중에 극 상 노가다 정도쯤 속하는
광산키우기 아이들 마이너타이쿤 (Idle Miner Tycoon)을 해보았다.
접하게 된 장소는 그냥 광고 보다가 한번 눌러서 다운 받아서 해보게 되었다.
이 게임은 스마트폰 어플게임이다.
우선 한번 켜보기로 하자.
동영상 먼저 투척 해야겠다.
첫 화면은 이렇게 나오고
로딩은 쫌 걸린다. "갤노트5 기준"
그래도 잠깐 딴생각 하고 있으면 화면이 오픈된다.
위에 보이는 저 빌어먹을 캐릭터 2명이 죽어라 일을 하면서
돈을 벌어들여 광산을 키워나가는 그런 게임이다.
그냥 노가다다.
간만에 재접속을 하게되면 광부들이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챙긴다.
내가 사장이 되는것이고, 이 사람들은 피고용자가 된다.
그래서 열심히 일을 하는데 월급은 받고 하는것인지
내 생각에는 쥐뿔도 없다.
오른쪽 하단에 있는 곡괭이를 누르면
각자 자리에 배치 되어있는 매니저들이
활동을 하기 시작하는데 곡괭이로 땅을 막 찍는 것도 있고
움직임을 빠르게 해주는 애들도 있고
업그레이드 비용을 줄여주는 매니저도 있고 그렇다.
전체활성하 시키면 매니저가 뒤에서
후까시(조임)를 시작한다.
망할것들.. 그렇지만 광부는 웃으면서 일을한다.
분명 최저임금 보다 더 적게 받고 일을 할것이다.
지금 2017년 기준 최저임금은 6,470원 이다.
2018년도 최저 임금은 7,530원 이다.
음.. 이 친구들은 시간당 4,200원을 받고 일을 할것 이라고 생각한다.
암튼 각 매니저는 분노에 차올라 뒤에서 일을 막 시키기 시작한다.
그럼 광부들은 웃으면서 땅을캐고
에이, 불쌍한 개미들.
그리고 광부 또는 엘리베이터, 운반자를 업그레이드 할 때마다
화폐를 챙겨준다.
이 화폐를 잔뜩 모아다가 수입부스트를 구매해서 적용하면
굉장하다.
광부들이 캐는 돌멩이 x 20배 정도
그리고 24배 인가? 그정도 까지 되는것으로 알고있다.
저번에 중복으로 되는지
기본 동영상보기 x2
x2 부스트
x10 부스트
이렇게 해서 x40 나올줄 알았는데
수입부스트는 더해주더라~ 망할.
(2+10)x2=24
끝.
내 화폐..T_ T
난 땅을 열심히 뚫었다.
그래서 본토를 다 먹어버리고
옆 토지로 갔다.
정말 상 노가다다.
그렇지만 즐기면서 해보자고 가끔 켜서 해보았는데
뭔 광고가 점점 심해져.
그래서 다음 땅만 오픈해보기로 하였다.
그리고 맵 중간에 퍼런것과 빨간것이 있는데
이것은 톱니바퀴를 모아서 업그레이드 하는것이다.
간단하게 석탄이 채취되는곳 에서 석탄을 캐내는데
몇배를 받게 해줄것인가.
뭐 그런 업그레이드 이다.
그리고 오른쪽 파란곳은 업데이트 된지 몇일 안되었다.
채굴기와 엘리베이터 그리고 운반하는사람
능력을 올려주는 뭐 그런거다.
다 부질없다.
이것은 옆동네의 얼음광석을 캐는 그런 모습인데
이거 뭐.. 메리트도 없고
노가다의 처음 시작 이기도 하고
그래서 돌멩이만 다르고 내용은 똑같아서
이거 조금 하다가 지워버렸다.
뭐 이렇게 밍밍해 식상해.
광고만 늘어나고,
돈은 돈대로 사용하라고 이렇게 잘 만들어 놓았다.
대충 적어놓고 만원~십만원 막 적어놨는데,
이 돈을 쓰느니 차라리 CU가서 맥주나 왕창 사고 안주를 잔뜩 사다가
집에서 영화한편 다운받아서 먹고 마시는것이
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것 이라고 생각한다.
몇일 해본결과 질렸다.
종료 확인 후 바로 삭제 해버렸다.
처음에는 재미있는데 나중에 갈 수록 극강의 노가다를 원하는 그런 게임이다.
평점을 적어보자면
별을 10개로 넣어보자.
평점
★★★☆☆☆☆☆☆☆
3점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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