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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키우기 [GrowCastle]를 해보았다 잠깐 재미있다

두참참 2016. 7. 20. 00:07

광고에 낚여서 한번 해보았다.

이런 종류의 게임을 좋아하는 부분도 있지만 나름 열심히 해보았다.

GrowCastle 이라고 하고 한국 게임 으로는 성키우기 라고 한다.

키우는 게임은 정말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손 안대고 키우는 오토모드가 있다면 더더욱 좋지만 나중에는 "아.. 내가 이것을 왜 시작 하였을까?" 부터 시작하여 "아.. 내 스마트폰의 밧데리를 축내는 게임 이로구나.." 라는 생각까지 닿는다.

그 때 정도가 되면 얼른 삭제를 해주어야 정신건강에 좋다.



오늘 겁나게 즐겨본 성키우기 게임은 정말 말 그대로 성에 돈을 투자하여 강하게 만들거나 군대를 열심히 훈련시켜서 강하게 만드는 그런 내용이다.

자세하게는 별 내용 없다.

그냥 키우는거다.

돈투자는 알아서 하다보면 된다.

그렇지만 역시 처음에는 팔라딘인지 뭔지 몸으로 때우는 친구 있는데 업글해서 사용하면 유용하다.



나는 이정도 까지는 했다.

그런데 더 이상 진전을 하려면 돈이 너무 많이 들고 열심히 해봐도 그닥 강해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스마트폰 게임이 내 밧데리를 바보 만들기 전 까지 즐기고 지워버렸다.

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플레이 하였다.



각 영웅들 마다 고유의 스킬을 갖고 있는데, 이것도 공략이 있다.

검색을 하면 나오기는 하는데, 나는 대충 막 키웠다.

알아서 성을 잘 막기도 하고, 무엇보다 돈만 많으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렇다.

그런데 맞다.

이곳에서도 자본주의 형성이 시작된다.

돈 많으면 강해진다.

월급날 잠깐 몇초정도 강해지듯 말이다.



대포알 같은 마법도 발사되기도 하고 그런데 스킬한번 찍어보려 했는데 실패했다.

뭔놈의 찰칵 하기도 전에 찍히고 찰칵 하고나면 스킬 다 떨어지고 끝나있고 그래서 그냥 이렇게 올려버리는 방향으로 했다.

한번 해보면 재미지다.

그렇지만 4일 정도가 딱 좋다.

그 이상 하게되면 그닥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

그냥 노가다를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된다.



전쟁에서 이기면 다음 라운드로 가는데, 뭔 라운드가 Ctrl + C, V 로 붙여 놓았는지 살짝씩만 다르고 다 똑같다.

그리고 괴물들만 살짝살짝 세지고 스테이지가 조금 올라가다 보면 하늘에서도 나오고 그런다.

그리고 다섯판 마다 보스가 나온다.

그런데 보스도 집중공격 하면 녹아서 후루룩 하고 라면에 밥 말듯 사라진다.

그래도 한번 정도는 해봐도 재미지지 않을까 싶은 성키우기 게임이다.

손이 심심하다면 오늘 해보면 좋다.

즐길만큼만 즐기고 삭제해도 괜찮은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