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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브레이즈드 포크 라는 신기한 피자를 먹어보았다 치즈 엄청많다

두참참 2017. 7. 14. 20:42

마님의 쿠폰으로 브레이즈드 포크 라는 신기한 메뉴의 

피자를 먹어보았다.

토핑은 치즈가 많다.

그런데 원래는 이 쿠폰에 +1,000원 더해서 

신상품인 꽃게온더피자를 먹어보려 하였지만 

실패하였다.

쿠폰에 "다른 상품과 변경이 안된다"는 유사한 문구가 적혀있었다.

그래서 그냥 브레이즈드 포크 피자를 먹기로 하였다.






사진과 같이 치즈와 여러가지 토핑들이 많이 올라간다.

맛은 아직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지금 평가할 수는 없다.

우선적으로 한입 베어물고 30번 정도 씹어보고 

그 다음에 혀끝으로 살살 놀려서 맛을 감미해보고 

그렇게 한 다음에야 어느정도 40% 정도의 평가는 나온다고 본다.

완벽하게는 응가응가 까지 하고 이 음식은 소화가 잘된다는 

완벽한 평이 나와야 되는데, 

모 암튼 내 기준은 그렇다.




가격은 지옥의 금액이다.

우선적으로 가격을 높게 잡아놓은것 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 가격인지 모르겠다.

생각보다는 더럽게 비싸다.

그래서 할인이 안되면 사람들이 외면하곤 한다.

피자값이 무슨 라보 단거리 운송료 보다 더 많이나와.

뭐 이런 뭐..

비교를 왜 운송료에 하냐면 내가 이해하기 쉬워서 그렇다.

장난감 몇개 팔아서 마진가 정도 되네~라는 비교는 좀 약해보인다.




몇일전에 결혼발표를 한 중기중기 송중기중기중중기기중기가 모델이다.

음~ 역시 잘생겼어.

그렇지만 광수도 꿀리지 않어.

괜찮아.

광수도 나중에 피자모델 하면 되지 모.

어? 했었나?

암튼 잘생겼다.




우선적으로 오픈을 하고 맛을 보기로 하였다.

맛은 생각보다 담백했다.

먹는 모습을 찍고 싶었지만 원래 그렇다.

먹게되면 정신없이 흡입을 하느라 

그리고 손이 지저분해져서 다른것은 잡지 못한다능.

그래서 샷은 이렇게 밖에 안나온다능.

뭐 피자 덕후들은 대부분 그럴것 같다.




피자를 나이프와 포크로 먹는다면, 

처음에 와이프와 연애할때는 그랬다.

나이프와 포크로 슥슥~ 그렇지만 

으으~ 속터졍.

들고 입에 쑤걱쑤걱 밀어넣었다.

오~ 생각보다 굉장히 맛있다.

그런데 2번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추천하는 맛이다.

지루하지 않는맛이다.

그렇지만 살짝은 질리는 맛이다.

맛의 기분을 표현 해보자면 

오늘은 느끼한 음식이 땡기니 까르보나라를 먹어야지 해 놓고 

밑에 깔려있는 스프까지 다 핥아먹은 다음에 

몇일 정도는 까르보나라가 생각나지 않는 

그런맛이다.




이 피자는 어제 주문 하였지만 

라지로 주문 하였지만 

지금은 없다.

왜냐면 오늘 아침에 다 소멸 되어버렸다.

우걱우걱 

브레이즈드 포크 피자는 그렇게 사라졌다.

모. 정말 맛있었으면 된것 아닌가.

다음에는 꽃게온더피자 한번 먹어봐야겠다.

그렇지만 마님과 나는 정가주고 먹으면 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언제 기회가 나올지는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