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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순대볶음 먹으며 산토리 맥주 더 프리미엄 몰츠 맥주 마시면서 신서유기4

두참참 2017. 7. 2. 22:44

음~ 역시 화요일에는 이것을 안보면 안되는 프로그램이 있다.

신서유기4

이것을 보려고 일주일을 기다린다.

굉장히 재미있다.

엄청나게 재미있다.

끝남과 동시에 다음주 화요일이 기다려지는 그런 프로그램 이다.

다른 사람들의 캐릭터도 중요하지만 

나영석PD 재미지다.




그냥 보여서 티비 화면을 담아봤다.

이번에는 베트남 으로 날라가서 한다는데, 

처음에는 "아... 베트남에 가서 하면 중국과는 다른 기분이 들지 않을까? 잘 안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조금 갖고 신서유기4를 보기 시작하였는데 

오오~ 역시 출연하는 캐릭터의 장점을 정말 잘 살려 만들어준 프로그램 이다.

각각의 진행 배우들의 강점만 확대되는 그런 굉장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화면에 사람들이 무엇인가 검색을 하며 보고있다.

굉장히 진지해 보이지만 실은 별거없는 그런 내용이 많이있다.

그런데 이 재미있는 방송을 보면서 더욱 더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것이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이왕 보는것을 2~3배 더 재미있어 보자고 

마님께 부탁하여 만들어 달라고 그랬다.

보글보글 지글지글 보글보글 하더니 완성되었다.




떡볶이와 순대볶음이 완성되었다.

마님은 이 음식을 만드느라 신서유기4 앞부분 15분 정도를 잘 못보았다.

음.. 미안한 감이 있어서 얼른 도와주려 했지만 

난 좀 느리다.

얼른얼른 만들어서 짜쟌~

어느순간 한상이 차려졌다.





떡볶이 부터 시식을 해보기 시작하였다.

맛은 역시 맛있었다.

후루루룩 하더니 반 정도가 흡수되었다.

쌀떡이 입 안에서 살아 춤추는 그런 기분이었다.


조금 오버되는 표현이긴 하다.




원래는 순대볶음만 하려고 했는데 

내가 말을 살짝 잘못 하는 바람에 완성된 떡볶이는 위에서 

내가 반 정도 먹어버리고 

위에 사진은 순대볶음 이다.

음~ 간이 굉장히 세긴 하지만 그래도 맥주안주로 참 좋을것 같았다.

야채들도 살아있고 순대는 조금밖에 없지만 

양념으로 그것을 커버친 마님표 순대볶음 이다.

만들어서 판매해도 안주로 괜찮을것 같았다.

달작달작 하고 젓가락으로 푹푹 먹을 이정도에 6,500원 정도 던져본다.

7,000원도 괜찮긴 하지만 음.. 왠지 6,000 시작과 7,000 시작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선택이 조금 그렇다고 본다.

암튼 맛있었다.





그리고 이것은 이런 맛있는 야식에 빠지면 안되는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 크~

마심과 동시에 굉장하다.

냉장고에는 아사히 슈퍼드라이와 기린맥주가 있었지만 그것은 다음 순번으로 줄 서 있었다.

이날 나는 500ml x 4 총 2,000ml를 마셔버리고 뻗었다.

역시 맥주는 원래 맛있지만 좋은 안주에 재미있는 방송까지 보니 

굉장히 재미있는 하루가 된것 같았다.


그렇지만 다음날은 속이 부대끼고 불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