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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5 최후의기사 역시 간지난다

두참참 2017. 6. 25. 10:53

이것은 꼭 봐야된다는 생각으로 마님과 같이 트랜스포머: 최후의기사를 보러갔다.

일산에 있는 롯데시네마 에서 보기로 하였다.

마님의 영화티켓 쿠폰이 있어서 예약도 잘 해주고 

음~ 굉장한것 같다.

이 전에 트랜스포머4 사라진시대를 다 관람 해주었기 때문에 

다음편은 그리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일산 라페스타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서 

열심히 롯데시네마를 찾았다.

이곳은 가끔 오지만 매장이 참 많은것 같다.

아아.. 나도 매장 한개 갖고 이곳에 입점 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12초 정도 하였다.

그리고는 영화관을 또 찾기 시작하였다.





가다가보니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운 게임장이 있었다.

오락실 이라고 하는데 한국 오락실은 일본 오락실에 비해 

규모가 그리 크지 않다.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성장 하였으면 좋겠다.

물론 나도 오락실에 와서 즐기고는 싶지만 

우리동네 에는 아직 없다.

옆에 맥스라이더4D도 있는데 이곳은 그리 끌리지 않는다.

그냥 놀이공원 가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오락실의 간지나는 겉모습.

들어가지는 못하였다.

영화시간이 촉박하게 도착하여서 꾸물거릴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얼른 롯데시네마를 찾아서 올라가기로 하였다.





롯데시네마를 찾자마자 티켓팅을 하고 보이는것은 엔젤리너스 커피하우스 이다.

역시 이곳에서도 마님의 쿠폰은 유효하다.

적혀있기로는 영화티켓 제시시 아메리카노 스몰사이즈가 3,500원 이라고 적혀있는데, 

마님의 어떠한 쿠폰인지는 모르겠지만 2개를 받은듯 하다.





커피를 들고있다.

그런데 영화를 보기전에 실수를 하고 들어왔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너무 재미있기 때문에 

이번 최후의기사는 더 간지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고 

들어서 중간이 잠을자면 안되기도 하고 그래서 

영화보러 오면서 레드불은 잔뜩 마시고 

거기다가 엔젤리너스 에서 아메리카노 까지 받아다가 

마시다보니 방광에 불이났다.

보는내내 화장실이 급급하여 3번인가 4번 간것같다.

물론 액션신 터지기 전에 후다닥 갔다왔다.

레드불과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굉장한 경험을 할수있다.

그것이 진정한 블록버스터 라고 생각한다.









팜플릿이 보여서 여러 장면으로 찰칵찰칵 하였다.

트랜스포머: 최후의기사 말 그대로 고대부터 지금까지의 

1,600년이 지난 지금 로봇들은 인간들에게 사냥을 당하고 있다.

로봇들은 숨어 지내고 있는데 무슨 파라솔 같은 로봇이 

인간에게 저격당해서 죽는데 쿠인..쿠힝..쿸 이러더니 죽었다.

나중에 나오겠지만 쿠인테사 라는 사이버트론(트랜스포머의 망가진고향)

의 재건을 위해 고대부터 지구에 숨겨져 있는 지팡이를 찾으러 

지구로 돌격한다.

기계아줌마 인데 힘이 엄청나다.





옵티머스 프라임은 사이버트론의 창조주인 쿠인테사 에게 끌려가서 

세뇌를 당하여 네메시스 프라임 으로 완전 교체 당했다.

눈알이 파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됨.

지구로 내려와서 지팡이 찾는다고 오토봇들을 적으로 두는데, 

범블비와 치고박고 굴러다닌다.

둘중하나 박살나고 영화 끝날줄 알았다.





범블비가 작살나려는 순간 시리즈에서 찾지 못하였던 

옵티머스가 범블비를 박살내려는 순간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난 당신의 오랜 친구예요 옵티머스, 대장을 위해서라면 전 죽을 수 있습니다."

라고 말을하니 오랜만에 듣는 목소리에 

옵티머스 프라임도 휘청휘청 거리더니 

정신이 돌아오고, 앗! 스포일러다!

이 이상은 적으면 안되겠다.





암튼 이번 영화 액션도 괜찮고 꽤 괜찮다.

그리고 참고할것은 트랜스포머6 나온다.

확실히 나온다.

기계아줌마가 작살이 났는데 부분만 작살난듯 하다.

그리고 메가트론은 전투기몰고 몇바퀴 돌더니 어디간거지?

이번 트랜스포머 최후의기사 볼만하다.

내용 그런것은 조금만 생각하고 액션에만 눈을 크게뜨고 봐도 이득이라고 생각하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