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봤음

트랜스포머4: 사라진 시대 재미있는데

두참참 2017. 6. 23. 09:47

이번에 트랜스포머5 - 최후의 기사가 개봉하면서 이전작 트랜스포머: 사라진시대를 다시한번 훑게 되었다.

막바로 보고 영화관 가서 검색하면 꿀맛이라 바로 구해서 감상 출발하였다.

몇일전 마님과 같이 열심히 집중하여 보려고 

암막커튼 까지 치고 과자와 콜라를 준비하고 

집에서 관람하는 도중 암막커튼이 너무 어두워서 그런지 

의자가 아닌 널부러진 자세가 편안해서 그런지 보다가 둘다 뻗어버리고 자버렸다.

딱 갈바트론 나오자마자 졸다가 자버렸다.

거기서부터 재미있는 액션이 많이 나오는데..


그래서 다시한번 못본 부분부터 보기로 하고 다 봐버렸다.

이번에는 떡볶이 먹으면서 관람





역시 옵티머스 프라임 간지나게 잘 나왔다.

그런데 예전에 트랜스포머1 에서는 프라임 그냥 직각깡통 같아 보였는데, 

시리즈가 점점 올라갈수록 트럭등등 더 간지나게 바뀌는것 같다.

조금 더 상세하게 표현 되었다고 해야되나 보다.





이번 사라진 시대 에서는 말 그대로 사라진 고대 트랜스포머가 잔뜩 나와서 

볼거리가 정말 많다.

티라노사우르스도 나오고 트리케라톱스도 나오고 그 익룡 뭐 뭐도 나왔다.

줄거리 중에 괜찮은 대사와 여러가지가 많았는데 뭔 영화 끝나자마자 머리에서 다 증발해버렸다.

예전 고대부터 기계들을 모아서 군단을 만들고 데리고 다니면서 

기계로봇을 수집하는 다크 뭐시기 있었는데, 

그 다크 뭐시기인가 그놈이 인간과 거래를 하게되어 

오토봇이건 뭐건 다 때려잡는다.





열불나게 도망가고 있는 옵티머스 프라임.

이번편은 죽어라 도망가다가 얻어터지고 다시 모여서 때려잡고 

그런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볼거리가 정말 많았다고 쓰고싶다.

여러 로봇들도 많이 나오고 괜찮았는데, 

다른사람들의 평가는 그리 좋지 않은가보다.

그래도 로봇빠 라면 꼭 봐야된다고 생각한다.





중간중간에 봐도 간지나는 장면이 꽤 많이 나오기도 하고 

참고로 3편 보다 4편이 여주인공이 쪼끔 예뻐졌다.

3편은 난 좀 그랬다.

예거 가족이 나오는데 퉁당퉁당 스토리 진행이 빠른 기분이 들었다.










시리즈를 계속 보고 있다면 사라진 시대는 꼭 봐주고 넘어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보게 되더라도 너무 어둡게 하고 감상하지는 않았으면 한다.

초반부 살짝 졸린감이 없지않다.

좀 늘어진다고 해야되나 그런부분이 있다.

오늘 심심하면 한편 때리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과자 콜라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