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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기대를 갖고 본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Warcraft: The Beginning, 2016)

두참참 2016. 7. 31. 23:38

나는 국민학교 라는 이상한 단어로 학교를 지칭할 때부터 워크래프트에 관심이 있었다.

처음에는 그냥 컴퓨터 라는것에 관심을 갖게 되어 그 후로는 게임관련 으로 당연하듯 빠지게 되었다.

RPG게임에서 패시브스킬 따로 안찍어도 올라가듯 말이다.

그 때 부터 워크래프트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후로는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등, 블리자드 에서 출시되는 대작 게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 후로는 와우라는 게임을 하게 되었는데, 세계관이 어마어마 하다.

지금 생각해도 굉장하다고 밖에는 생각하지 못한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것 인지, 아니면 와우에서 살고 있으며 잠깐 쉬는 타임에 현 시점에 와서 살고 있는 것인지 분간이 잘 가지 않을 정도로 세계관이 크다.

그정도로 와우라는 게임을 높이 샀다.




나는 요즘에 말하는 와저씨들 중에 한사람 이었다.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는 와우 역사에 대해서 열심히 알아보려고 뒤적거렸던 적이 많이 있었다.

게임에서도 스토리를 알고 하는것과 모르고 하는것에 대해서는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렇다.

그런데 이번에 그 게임을 영화로 만들었다.

난 와우를 그만둔지 대략 8년 정도가 되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너무 재미있지만, 현실과의 거리가 생길까봐 그만두기로 하였다.

이번 대작 이라고 생각되는 워크래프트는 엄청난 기대를 갖고 다시 한번 세계관에 대해서 읽어보고 이런저런 역사에 대해서 훑어보고 그리고 관람을 하였다.

역시나 굉장하다고 생각된다.

스토리는 완벽한 서막이고 거의 시작도 안된 부분이다.

그리고 내용에 맞게 엄청난 표현력에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그리고 다른 영화에서 나오는 마법사는 그냥 종이쪼가리 같은 수준 이라고 생각 될 정도로 마법도 펑펑 터진다.

완벽하게 차지 하지는 않지만 나름 볼만했다.

음.. 아직 다른 종족들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다음 대작을 기대하면서 여기까지만 끄적이고 다시한번 역사관에 대해서 검색 해봐야겠다.

지금 시대의 역사나 공부하라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가상적인 게임의 역사 또한 읽어보면 지루하지 않고 놀라울 정도로 굉장한 내용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은 SF액션 및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영화이다.

그리고 덧붙여서 적어보자면 굉장한 영웅들이 많이 나온다.

그리고 가로나 매력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