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봤음

영화 시간이탈자를 봤다

두참참 2016. 7. 4. 00:46

저번에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다가 좀 재미있어 보이는 영화를 찾게되어서 보게되었다.

시간을 건드려서 미래를 수정하는 그런 내용의 영화라고 우선적으로 스토리를 읽어본 시간이탈자를 보았다.

내용에 대해서 어떻게 적어야 될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나름 재미있는 부분도 많았고, 전체적인 스토리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약간의 다소 불편한 부분도 있었지만, 그정도는 커버 쳐줄 수 있는 흐름이 있었기 때문에 꽤 괜찮았다고 본다.

아무내용도 모르고 그냥 보면 더욱 더 재미가 곱절이 되었을뻔한 영화이기도 하다.

이 영화에는 조정석과 임수정 그리고 이진욱이 나오고 그 외 아는 형들이 나온다.



시간이탈자는 말 그대로 30년 전의 한 사람과 30년 후의 한 사람이 꿈속에서 정보를 공유하며 과거의 사건을 막도록 미래에서 지원을 해주는 것 이라고 해야되나 잘 모르겠다.

아무튼 꿈속에서 서로의 내용을 공유한다.

30년 전 대략 1983년 이라고 하자.

그 떄에는 공중전화로 통화 하는것도 사람들이 정말 불편감 없이 하였다고 그랬는데, 30년 후의 미래의 공유내용중 무슨 천기누설 이라고 하면서 이야기하는 한 장면이 있는데 스마트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것이다.

1983년 시대에 살고있는 사람이 말이다.

듣는사람도 벙찌기도 하고 그럴것이다.

"손에 무엇인가를 들고 다니는데 라디오도 되고, 전화기도 되고, 심지어는 티비도 나온다."굉장한 이야기다.

시간이탈자를 보면서 살짝 답답한 부분은 터널에서 임수정이 멍 때리고 있다가 자동차에 날라가고 그러는 부분이 음.. 난 좀 그랬다.

그래도 어느정도의 시간을 투자하여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된다.

오늘 내일 심심하면 시간이탈자 얼른 구해서 보는 방법도 여가생활의 한가지 라고 쪼끔은 권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