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 3

여러가지 재미있는 하루 자동차 장력벨트조절 하고 헤어샵 갔다가 떡볶이 먹음

요즘에 생민이형의 영수증에 빠져있다.그래서 더욱더 절약하려고 하는것 같지만 오늘은 지출이 발생해야 될것같다.겨울철만 되면 자동차 3~4단 기어 넘어가는 사이에 장력이 살짝 풀려서 "끼릭끼릭" 하고 소리가 난다.겨울철마다 들려주는 기아오토큐 왕길점.이번에도 들렸다.토요일의 대기시간은 꽤 길었다.사람들이 바글바글 오늘도 역시 2시간 이상 기다린듯.예약을 안하고 와서, 언제올지 모르니.오늘은 특별한 일이 없어서 온것이라.자동차 관리는 0원타이어를 교체 하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이곳에서 타이어를 교체하면 내가 저렴하게 구매하는 타이어와는 같은 상품이어도 25% 정도 더 받지 않을까 싶다.타이어는 다음주 화요일 오전에 교체하기로 예약을 해 놓은상태.자동차 수리 하는데 오전을 다 잡아먹고 머리카락을 자르고 새치염색..

함흥비빔면 봉지라면 정말 맛있게 변함

이것은 그냥 보통평범한 함흥비빔면이 맛있게 변화는 과정을 그린보통평범한 맛을 다룬 그런 내용이다.예전에 마님이 당첨된 함흥비빔면이 있어서 난 그냥 끓이고 데쳐서 먹으려고 그랬다.그런데 그런것은 더 맛있게 먹어야 된다고 그래서 무엇을 넣는지 보기로 하였다. 우선 2명이 먹는데 3봉지를 뜯었다.양은 어떻게 나오는지는 모르나 2봉은 적을것 같고 그래서 그렇게 넣었다.끓는물에 면을 넣고 끓이는 장면을 담았어야 되는데 급했다.열심히 데쳐서 채에다가 담궈놨다.그리고 마님은 그 위에 얼음을 올려서 더 시원하게 만들었다. 야채를 넣어야 되기때문에 이렇게 서걱서걱 나는 옆에서 구경구경오이와 양배추가 완성이 되었다.같이 먹으면 더욱 맛있다고 그랬다. 그리고 삶은달걀은 꼭 들어가야 된다고 그랬다.그래서 넣어서 먹어보기로, ..

구래동 해장꾹이에 가서 순대국과 해장국을 먹었다.

구래동에서 마님과 점심겸 해장꾹이에 가서 국밥을 먹었다.나는 순대국을 주문하였고, 마님은 뼈다귀 해장국을 주문하였다.흰색 뽀얀 순대국을 기대 했었는데, 뻘건 순대국이 나왔다.심지어 해장국보다 국물이 매웠다.생각해보니 이곳은 "해장꾹이"다.게다가 "꾹" 글씨 ㄲ은 빨간색이다.엄청나게 맵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칼칼한 맛은 살아있었다. 앞에서 사진을 찍었어야 되는데 아쉽다.얼른 먹고싶다는 생각 외에는 없어서 그랬나보다. 반찬도 셀프고 괜찮았다.반찬에 왠 잡채가 있어서 입가심 겸 먹어보았는데, 맛은 보통 평범하였다.그래도 없는것 보다는 괜찮았다.결과적으로 순대국 맛은 있었지만 매웠다.매운것을 잘 못먹는 사람에게는 어려운 곳이다.해장꾹이 나중에 매운것 생각나면 한번 더 마님과 같이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