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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하락

직장을 퇴사 후, 집에서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자신감 자존감이 하락하는것 같은 기분이 든다. 집에서 업무를 보고, 육아를 하면서 집안일을 살짝 살짝 하다보니 본인의 시간은 없는것 같다. 취미생활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그래서 간혹 그런 생각이 나곤 한다. "혼자 살면 외롭긴 하겠다만, 할것 적당히 하면서 살 수 있긴 하겠다."라는 생각을 하다가도 바로 현실로 돌아온다. 그렇지.. 혼자살면 모르지만 이와 같은 생활을 경험한 후, 장점과 단점을 찾게 되는것 같다. 뭐.. 결론은 자신감 자존감이 거의 바닥인듯 하다. 회복방법은 소속 되어있는 사회생활 이라고 생각되지만, 지금은 아니다. 시간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것 인가? 매일같이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된다.

디에트르퍼스티지 이사온지 몇달 지났네

정말 이렇게 생겼다. 102동에 이사온지 몇달 지났는데, 음.. 겨울에 좀 살만하다. 전에는 관리비를 쳐발쳐발 해도 매일같이 추웠는데; 방 온도 18도도 봤었는데 거기에 비하면 이곳은 훌륭하군. 관리비는 뭐... 그리 착하지는 않다. 그래도 꽤 괜찮은것 같다. 뭐 층간소음이야 내려놓고 지내야되지만. 밑 층에서 쿵 뛰어도 지붕에 울리는 재미있는 아파트ㅎ 그러려니 하고 지내면 그러려니~ 그래도 다른 사람들도 다 같이 조심조심 하면서 지내는것 같다. 다음에는 동네 사진좀 올려봐야겠다😁

꼬꼬마 열이난다 40.4 아아...

감기기운이 있었는데 몸에서 면역체들과 세균들이 싸우고 있는지 열이 올라온다. 유치원 갔다오면 감기기운이.. 9월 부터 조금 쉬고 감기약 먹고 조금 쉬고 감기약 먹고.. 유치원에서도 마스크를 꼭 착용 해야되는데, 잘 안지켜지고 있다. 오늘 아침에는 열이 내려서 병원가서 진료받고 약 받아와야겠다. 열 안내려가면 해열수액 맞아야 되는데, 그 곳(무슨무슨 소아과)은 사람이 정말 많아서 대기하다가 잡병이 옮을 정도다. 마님은 간호중에 회사 출근이라서, 음.. 회사는 내가 나가는 방향으로.

목욕

예전에는 1일 2목욕 3목욕도 했었는데 결혼 전이나 후에도 1일 2목욕은 했었던것 같은데 꼬꼬마와 같이 생활하면서 1일 1목욕도 못하는것 같다. 얘 목욕시키다가 지쳐.. 내자식인데도 난 왜 목욕시키다가 진이 다 빠져버릴까 모르겠다. 다른것은 어느정도 괜찮은데 유독 목욕은 정말 힘들다. 혼자서 알아서 했으면 좋겠다. 조금만 더 지내보면 된다. 몇년 안남았다. C뱔.. 그 전에 내가 먼저 체력 고갈되서 천국 보겠는데?? 아.. 피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