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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세븐 왁스 오프 미스트와 제너럴세븐 헤어로스 샴푸 끝내준다

두참참 2017. 7. 12. 23:00

어느날 마님을 따라 응모를 해보았다.

나는 그렇게 열정적이지 못해서 잘 하지는 못하였다.

그래도 이것저것 들어가서 뒤적거리다 보니 

작은 쿠폰과 왁스를 잘 지워주는 미스트와 샴푸세트가 당첨이 되었다.

그리고 왁스를 지우는 세트는 몇일후에 집에 도착하였다.






이 이름은 제너럴 세븐 왁스 오프 미스트 

그리고 제너럴세븐 헤어로스 샴푸 2가지가 세트로 도착을 하였다.

위에 보이는 사진은 전자인 제너럴 세븐 왁스 오프 미스트 이다.

상품명이 꽤 길다.

그냥 줄여서 미스트 라고 하자.

이 미스트는 왁스를 바른 머리에 샴푸를 하기전에 뿌리면 

생각보다 머리에 남은 왁스가 잔뜩 떨어진다.

나같은 경우는 개스비 분홍색을 쓰는데 무광에 초강력으로 

완전 떡되는 머리이다.

난 그런 스타일이다.

그래서 그렇게 발라주고는 하지만 요즘에는 도통 못바르고 있었다.

왜냐면 퇴사를 하고 집에서 구직중 이라 그런가보다.




우선적으로 집에 잘 들어왔으니 한번 사용을 해보기로 하였다.

내용은 뒤에 적혀있었다.

상품은 이렇게 이런것이다 이렇게 되어있다 등등

관심밖이다.

난 그냥 잘 지워지는지 안지워지는지 그게 궁금할 뿐 이다.

그래서 우선 머리에 촥촥 뿌려보았다.

혼자 사진찍고 혼자 놀고 혼밥먹고 혼자 그러기가 좀 그래서 

사진은 제품사진 이외에는 없다.




잔뜩 뿌리고 샴푸인 제너럴세븐 헤어로스 샴푸로 

머리를 감기로 하였다.

음... 다른 샴푸로 머리를 감아도 될것 같다고는 생각했지만 

그래도 세트구성으로 되어있으니 한번 감아보기로 하였다.

이것역시 하는 장면은 없다.

왜냐 혼자서 쭈그려 앉아서 찍기에는 간지가 서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그랬나보다.

뚜껑을 따야지.




뚜껑을 이렇게 따서 쭉 짜면 하얀 무슨 크림같은것이 나오는데 

그것이 샴푸다.

머리에 물을 묻히고 그 크림같은것을 잘 조물주물 해주면 거품도 나고 그런다.

쓸데없는 여담이지만 예전에는 머리를 감을때 

샴푸물 안들어가게 눈을 감고있으면 뒤에서 누가 지켜보거나 

그런 기분을 많이 받았었다.

무서운영화를 너무 많이봐서 그런가보다.

지금도 조금은 그런다.




제너럴세븐 헤어로스 샴푸는 이러이러 합니다.

이렇게 적혀있는데 중요하지 않다.

우선 잘 빨리고 잘 털리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렇다.

뚜껑을 땃으니 슬슬 감을 순번이다.




이렇게 크림같이 되어있다.

음.. 까르보나라 보다는 살짝 연하고 크림파스타 보다는 음..

비슷한것인가 암튼 그렇다.

식용은 아니라서 먹으면 큰일이난다.

개거품 문다고 그런다.

암튼 먹으면 안된다.

그래서 이것으로 왁스를 바르고 머리를 감았다.

음..

결과는 왁스 기운이 살짝 살아있긴 하다.

개스비 분홍색은 워낙 센 상품이라서 그런것 같다.

그래도 이정도 지웠으면 선방 한것이라고 생각한다.

미스트를 잔뜩 뿌린다고 그래도 이정도가 한계점 이라고 생각된다.

왜냐면 역시나 다시 적어보자면 

개스비 분홍색은 정말 강하다.

쇠꽂챙이 정도는 아니지만 굉장히 강하다.

잘만 발라서 말리면 팥빵을 뚫어버릴 정도다.

이 물건은 밑에서 받아서 열심히 해보았다.

나중에도 또 받게되면 다음번에는 좀 더 잘 찍어서 잘 해봐야겠다.

물론 난 상품 띄워주는 거짓정보는 적지 않는다.

모.. 어쩔수없다 상품이 그런걸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