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마님께서 손으로 마늘을 짓이기다가 헉헉 대면서 너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마늘을 다지는 가전을 구매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생각만 했는데 어느날 마늘을 다지는 기계가 내 앞에 도착 해 있었다.
마님은 필립스 미니 믹서기를 구매 한것이다.
우리집에는 큰 믹서기가 있다.
그런데 그것은 글라스로 되어있어서 꽤 무겁기도 하고, 채소를 갈아먹는 믹서기에 마늘을 갈기 시작하면 그런맛이 난다는 옛날 모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얼핏 들었던 기억이 나는것 같았다.
그래서 냄새가 심한 음식을 갈아먹을 때는 필립스 미니 믹서기를 전용으로 사용하기로 하였다.
내용과 같이 누르면 부릉부릉~ 소리와 함께 잘 갈린다.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 더더 굉장했다.
"에이 설마 그렇게나 잘 되려나"라고 했었는데,
이것으로 된장찌개는 건강하게 먹을 수 있겠다고 속으로 내심 좋아했다.
우선 이렇게 마늘을 열심히 넣는다.
그런데 너무 많이 넣으면 넘치기 때문에 적당히 넣는다.
물론 파프리카 라던지 그런것도 괜찮다.
그렇지만 연필, 부러진 삼각자 등등 못먹는 것은 넣으면 안된다.
돌멩이 같은 딱딱한것도 안된다.
양은 대략 이정도가 딱 적당한것 같다.
"어? 이정도면 될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하는 양에서 2~3개만 더 빼주면 딱 알맞다고 본다.
필립스 미니 믹서기는 다른 것들과는 다르게 밑으로 되어있어서 푸쉬푸쉬 방식이다.
그리고 다른 제품들은 그렇게 자세히 본 적은 거의 없다.
그냥 마님이 구입해온 이것이 신기 할 따름이다.
우아아아 마님이 푹푹 누르기 시작하였다.
오토바이 지나가는 소리와 같이 부릉부릉 하더니 마늘친구들은 너덜너덜 곧 있으면 국물이 뚝뚝 나올 정도로 잘 다져져서 참으로 맛깔나게 되었다.
이제 된장찌개에 넣고 수저로 슬슬 저어가면서 먹으면 맛있겠지만 오늘 된장찌개는 없다.
그냥 구경만 하는것이다.
그래도 필립스 믹서기 중에서 이름이 있다고 하였는데, 모델 이름이 음.. 잠시 보고 오겠다.
왜냐면 나는 실시간으로 글을 적기 때문에, 잠시만 보고왔다.
모델은 HR 1393 /90/AJ 라고 적혀있었다.
그런데 제품 뒷면에 있을 줄 알았는데, 아주 속에 적혀있었다.
검정색이라 잘 보이지도 않았는데 난 잘 봤다.
결론적 으로는 조금 더 갈아서 마늘즙이 나올 수 도 있었지만,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정도 까지만 하였다.
김치찌개 또는 설렁탕에 살살 풀어서 먹으면 끝내줄것 같다.
생으로 퍼먹으면 위장에서 난리난다.
그런 위험한 행동은 하지 않는것이 좋다.
필립스 미니 믹서기 상품 이름은 짧게 적으면 HR 1393 사용후기는 구매하면 만족하게 사용 가능하다고 본다.
오늘은 모 갈아먹을것이 없어서 그냥 잠이나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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