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먹음/🍱한끼

냉동고등어와 오뚜기카레 오늘아침

두참참 2017. 6. 30. 09:29

오늘은 아니고 몇일 지났다.

냉동고등어와 오뚜기카레를 아침에 먹었다.

카레는 그 너도나도 마트에 가면 다 있다는 3분 이면 완성한다는 

그런 카레이고 이 위에 밥만 올리면 완성!

그런데 몇일전 마님이 당첨된 상품에는 다른카레와는 다른 디자인을 하고 있었다.

면접보는분 합격할카레 - 합격은 이 맛!

이제 너 앞에 남은 건 합격밖에 없어!

면접 보는 너 합격할 거래! 그래서 합격할카레~

그런데 나한테 딱 맞는것 같다.

몇일전 퇴직을 하고 백수가 되었다.

그래서 더더욱 맛있게 먹기로 하였다.




조리법도 재미있게 잘 적혀있는데 

사진을 작게 갖고와서 잘 보이지는 않는다.

약간매운맛 으로 내가 먹으면 완전 매운맛이 될것같다.






그런데 케이스를 열어보니 또 다른 정품 케이스가 나왔다.

앗!! 이것은 벌크도 아닌것이 무엇이더냐~

음~ 내용을 읽어보니 3분 카레다.

게다가 약간매운맛이다.

완전 맵지는 않고 그냥 그렇게 맵다고는 하는데 

역시나 먹어보니 살짝 따끔거림이 혀 끝에 남는다.

그리고 고등어도 돌렸는데 사진은 못찍었다.

냉동고등어 인데 참 맛있다.

그렇지만 가시가 완전 없지는 않다.

가시를 삼키면 위험하니 살살 발라서 먹어주기로 하였다.




심심하고 조촐해 보이는 아침상이다.

무말랭이, 순무, 치즈카레덮밥, 냉동고등어 

오늘아침은 이것으로 간다.

그런데 카레위에 치즈도 올리고 해봤는데 데코는 참 심심하게 생겼다.

그래 막 붙여서 이야기 해보자면 일식 3,500원 코스같다.

돈부리 보다는 쪼금 괜찮다고 생각되는 식단이다.

맛은 그래도 나름 괜찮았다고 본다.

점수를 주자면 100점 중 6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