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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생각 고전게임 양배추게임

두참참 2016. 2. 22. 15:00


옆집에 게임기를 달그락 대는 소리를 들으면 그 움직임 만으로도 부럽다고 생각 되었던 옛 시절에는 양배추게임은 엄청난 놀이거리였다.

90-00세대 사람들은 누구나 다 해봤어야 되는 고전명작 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데, 이 외에도 여러가지 내용이 있지만 추후 한개씩 적어보기로 한다.

오늘은 양배추게임 으로 남녀노소 구분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어린이들은 너무 빠져들게 해서 문제인 고전게임중 한가지 이기도 하였다.

하루 시간이 어떻게 가버리는지도 모를 정도로 엄청난 몰입감과 이 게임기를 갖고있는 친구가 부러워서 친구 엄마 아들이 되고싶어 하는 아이들도 발생하기 시작 했을 정도로 굉장했던 게임이다.




양배추게임은 대략 1984년 정도에 제작되어 배포되기 시작한것 같다고 본다.

게임기들이 꽤 많았었는데 패밀리, 재믹스, 게임보이 등등 여러가기 중 나는 몇가지 팩이 내장 되어있는 패밀리를 굉장히 좋아했다.

이것만 갖고있으면 풍요로운 방학을 보낼 수 있었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다.

컴퓨터를 접하기 전에 팩게임을 해버린 나에게 있어서는 엄청난 추억거리를 갖고있다고 말할 수 있다.




내가 했던 팩게임 중 손가락에 들어갈 만큼의 재미를 주긴 했지만, 역시나 끝판을 깬적은 없었던것 같았다.

심지어는 오락실에서 만난적도 있었다.

그 정도 까지의 게임은 아니었는데 말이다.

오락실로 비교하자면 다른 게임에 비해 턱없이 밀리는 거지같은 그래픽을 자랑하고 있다.

완전 불쌍해 보이기 때문에 추억을 벗삼아 한판만 하고 동전 아까워서 그만하기로 했었다.




양배추게임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하자면 아주 양배추 같이 생긴 머리통을 갖고있는 소녀를 옷과 머리스타일 바지 등등 색상을 자기가 커스텀 할 수있게 되어있다.

열심히 예쁘게 예쁜 캐릭터로 만들어서 고르고 그 소녀로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커스텀은 그 시절에는 새로운 플레이의 도입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겁나 섹시하고 그런것을 몰랐어서 그런지 풋풋하고 귀여운 캐릭터가 그렇게 좋을수가 없었다.

게임은 이렇게 예쁜 아이들이 배추를 피하고 장애물을 피해서 집에가는 그런 내용인것 같다.

나무에도 올라가고 거미도 나오고 배추가 점프를 해서 굴러오기도 하고 굉장한 장애물들이 많이 나온다.

그것들을 이겨내고 집에 가는 그런 내용인것 같다.

오늘은 퇴근 후 집에가서 고전자료를 뒤적이면 양배추게임을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