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형 생일에 다같이 모여서 강화에 있는 푸른솔 화로구이 집에서 고기를 먹었다.
매형의 어무니아부지형동생은 경남 고성에 계셔서 오지는 못하였다.
여기 위치한 사람들만 참석 하였다.
고기를 왕창왕창 먹었는데, 이 날 감기걸려서 혼났던 기억이 있다.
먹을 때 제외하고는 계속 마스크 착용하고 있었던것 같다.
고기는 지글지글 잘 구워졌는데,
불이 너무세서 몇개는 타서 가위로 잘라먹었다.
그리고 오징어 고추장에 버무린것은 맛있었다.
유나는 아직 돌도 안지나서 이유식?을 먹는데 다 흘리고ㅎㅎ
아버지도 고기 많이 드셨다.
후식냉면도 후루룩 쨥쨥 다먹었다.
아버지는 친구들과 당구게임을 하러간다고 하셔서
저녁식사 하시고 바로 당구장 으로 출발하시고,
우리는 강화에 가끔 들리는 카페로 갔다.
바리스타 비 라는 곳인데, 가끔 가는데 오늘은 감기걸려서 커피는 못마시고 코코아인가? 핫쵸코인가 화이트 핫쵸코 같았는데, 그 것을 마셨다.
그런데 생각보다 달고 맛있었다.
열심히 수다를 떨기 시작하였다.
그냥 큰 시계가 간지나게 보였다.
로마시계인가?
간지난다.
카페에 꾸며놓겠다고 예쁘게 해놓은 물건들이다.
생각보다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되어있다.
나도 나중에 나이들면 내 건물에서 카페나 차리고 노후를 보내고 싶은데
5% 가능할지 모르겠다.
고기도 많이먹고 화이트핫초코도 마시고 매형의 기분좋은 생일 이라고 생각된다.
선물을 드리고는 싶었지만, 지금 생활이 어려워 하지 못하였다.
생활이 괜찮아지면 다음 에는 더 좋은것을 드리자고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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