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먹음/🍱한끼

구래동 BHC치킨을 먹어봤다.

두참참 2017. 4. 24. 01:10
마님의 엄청난 쿠폰으로 구래동 BHC치킨 양념반 후라이드반 이렇게 해서 먹어보았다.
주문하고 15분 정도 뒤 도착하여 냠냠 하는데 세상에 역시나 그랬지만 엄마 이렇게 기름이 많은 육덕육덕한 맛을 자랑하는 치킨은 처음이다.
아마도 메뉴선정이 틀렸으면.. 아니면 오늘 조리장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거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지만 이번 BHC치킨 주문은 두번째이다.


굉장한 기름이 드글드글 게다가 덩어리는 겁나게 커서 먹기 힘들기도 하고 튀김과 치킨 고기가 따로 놀기도 하고 왠만하면 불만글 쓰지 않는데 이런 부분은 개선점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아니면 고치지 않아도 된다.
기름기 많은 치킨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테니 말이다.
BHC치킨 오늘 많이 먹었으니까 다음에는 안먹어야지.
먹다가 남겨서 마님에게 혼났다.
이번에도 전번에도.. 왜냐면 기름이 너무 많아서 니글니글 그래서 더이상 먹지 못하여서 그렇다.


BHC치킨에 대한 악감정은 없지만, 평가는 제대로 해줘야 되기 때문에 그렇다.
다른 메뉴는 맛있을지 모르지만 후라이드는 맛이 맛탱이가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