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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커터기 박스 포장 필수품

두참참 2016. 5. 17. 17:29



업무관련 으로 매일같이 사용하는 테이프커터기 이다.

출근하고 작업복으로 환복을 해주고 

전산업무가 어느정도 완료 되어지면 

끝내주는 내 무기를 들고 현장으로 출동을 한다.

그냥가면 안되고 무조건 나의 드래곤소드 같은 

테이프커터기를 장착하고 가야된다.

오늘도 박스에 열심히 칠해줘야 되기 때문에 그렇다.

처음에는 어정쩡했지만 포장으로 밥먹은지 6년 정도 지난것 같다.

지금은 최대한 깔끔하게, 그리고 구매자가 받았을 때 

기분이 좋아질 수 있도록 예쁘게 포장하는 것을 목표으로 하고 있다.

이 중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그 중 사용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3개만 비교를 해보기로 한다.




1번 보통커터기


1번 그냥 보통 평범하게 생긴 친구이다.

이것은 몇번 사용을 해 보니 생각보다 완전 약하다.

거기다가 옆에 무슨 플라스틱으로 대충 메꿔 놓았는지 몇번 땡겨서 포장하다 보면 훅 하고 빠져버린다.

포장하다가 상품포장을 못할정도로 속터지는 그런 커터기 이다.

상품평은 이렇게 적어봐야겠다.

완전 꾸진 꾸졌다.



2번 날이 선 커터기


1번과는 다르게 여러가지 빠지는 부분을 보안하여 제작 되었다.

그리고 플라스틱이 아닌 무엇인가 많이 섞인 재질로 굉장히 단단하다.

한번 세게 던져보았다.

완전 박살났다.

던지면 안되지만 그래도 탄성은 다른 제품들 보다는 강하다고 생각된다.

데굴데굴 구르고 세게 떨어져도 버티긴 한다.

그렇지만 직접적으로 던지면 안된다.

그리고 칼날부분은 찌그러지지 않게 좌, 우 방향을 

견고한 플라스틱이 딱 잡아주고 있기 때문에 칼날이 휘어지지 않는다.

개인적인 생각 이지만 다른 것 보다 칼부분 쇳덩이도 다르다고 생각된다.

어느정도 쓸만한 테이프커터기 중 한가지이다.



3번 자주 사용하는 커터기


날은 잘 휘어지지만 판매량도 그렇고 꽤 괜찮은 상품이다.

가격도 저렴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다고 한다.

커터기의 강도는 1번과 2번의 중간단계 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던지면 역시 박살난다.

2번은 복구가 되지만 이것은 복구가 되지 않기 때문에 던지지는 말도록 한다.

그리고 옆 날에 플라스틱 보호대가 없기 때문에 잘 찌그러지기도 한다.

그래도 젓가락으로 펴줄 수 있으니 열심히 포장에만 집중 할 수 있다.

강력추천은 3번 테이프커터기 이다.

박스포장에 이만한 드래곤소드는 없다고 생각한다.

완벽까지는 아니지만 이 제품에 높은 점수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