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좀비물을 엄청나게 좋아한다.그래서 왠만한 콧물같은것은 다 챙겨보는 그런 스타일이다.갑자기 좀비영화가 땡겨서 예전에 감상을 해봤던 28일 후를 몇년만에 한번 더 보게 되었다.여기 나오는 좀비 친구들은 분노가 폭팔하여 만들어지는 바이러스로 감염되면 눈이 빨개지면서(제정상이 아님)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그런상태가 되어버린다.그리고 햇빛에는 타 들어갈 정도로 굉장한 치명상을 입는다.거지같은 모습의 주인공은 병원에서 정신을 차리고 시작을 한다.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지만 병원안은 집기들도 널부러지고 사람들의 시체는 여기저기 처박혀있고 시작부터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마치 FPS게임을 하듯 혼자서 아무 무기도 없이 시작을 하게된다.처음에 몰입도는 그닥 높지 않지만 전체적인 스토리의 흐름이 잘 조합 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