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스마트폰을 들고 만지작 거리며 퇴근 후 인터넷상 에서 방황을 하다가 용사의 탑 이라는 독특한 게임을 접하게 되었다.게임방식은 업그레이드만 해주면 용사와 병사들이 알아서 괴물들을 물리치고 주구장창 올라간다.처음에는 모 이런 거지같은 게임이 다있는지 생각을 해보았지만 생각보다 굉장한 중독력 이었다.화장실을 가야되는데 가지도 못하고 침대에 누워서 스마트폰을 만지작 대고 있는 꼴은 가관이었다.그렇지만 한층씩 올라갈 때 마다 더욱 더 강한 병사가 필요했고 업그레이드를 해야되는 돈은 상당히 잘 모이지 않았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주구장창 켜놓고 보면서 생각을 해보았다."이것은 전화기 밧데리를 고장내는 어플이 될 수도 있겠구나"하는 굉장히 중요한 생각을 말이다.완벽하게 올라가 보진 못하였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