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에 1박2일로 놀러온 강원도에서의 시간은 정말 빨리갔다.벌써 다음날숙소에서 꾸물꾸물 나가기로 하였다.아침에 나갈 준비를 하면서 둘러보았다.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자버리는 바람에 아침 봄. 이것은 숙소안에 들어가면 어둡지 말라고 등을 한개 켜 놓았는데 분위기가 꽤 괜찮은 등이다.꺼보니 별볼일없는 방이었다.켜보니 분위기 있는 방이 되었다. 방 밖에 복도에는 이렇게 빨간의자와 빨간쇼파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앉아있기에는 꽤 뻘쭘했다.다른 사람들도 왔다갔다 하고 복도가 좁았기 때문에 그렇다.그리고 그 위에는 와이파이 아이디와 비번이 적혀있었지만 사용하지 않았다.왜냐면 저번에 전화기 약정기간이 아직 남아서 데이터 겁나많다. 무엇인가 있어보이는 돌조각을 올려놓았다.괜찮긴 했지만 1층 횟집과는 그렇게 많이 어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