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기 3

반전기의 볼트와 너트가 풀어졌다

기계가 쪼금 오래되서 그런지 잘은 모르겠지만 반전기가 말썽이 있다.이번에는 박스를 뒤집어야 되는 반전기가 내려가다 말고 중간에 멈춰 서버렸다.우선 비상버튼을 눌러 세우고 살펴보기 시작하였다. 반전기의 이 부분을 고정시켜주는 큰 볼트와 너트가 있는데 그것이 풀려버려서 체인이 힘없이 바닥에 풀썩 주저 앉아버렸다. 그래서 공장장님과 그것을 조여주는 작업을 하였다.그리고 테스트를 해보니 작동이 잘 되었다.그리고 그 다음에 반전기에서 상품이 나오면 예쁘게 잘 적재 해주는 정리하는 기계 이름은 아직 모르겠다.그것을 고정 시켜주는 핀이 몇개 빠져서 불안불안 하게 흔들리고 있는것을 공장장님이 세게 조여서 잡아주었다.완료!생산을 잔뜩 하였다. 토마토 합지가 왕창나와서 톰슨에서 따고 철 붙이고 쫙쫙 생산되었는데, 오늘 납..

반전기 상부 모터 체인이 끊어졌다

열심히 토마토 박스를 붙이고 있는데, 반전기 하단에 제품이 걸려서 올라가지 않고 있었다.그래서 얼른 기계를 세워놓고 공장장님 하고 같이 가보았는데, 상부 모터 체인이 끊어져서 너덜너덜 춤추고 있었다.음.. 체인은 이전에 교체하는것은 보았지만 지금은 혼자서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은 되지 않는다.공장장님이 얼른 옆 최팀장님과 같이 고쳐보자고 하였다. 상부모터는 이렇게 생겼다.체인은 모터에 붙어있는 체인이다. 얼른가서 이렇게 생긴 제품을 갖고와야 된다고 하였다.그래서 난 뒤에서 보고 있었다.나중에는 내가 해야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다.이 체인의 이름은 SLC 50# 인듯 하다.#이 먼저 들어가는지는 잘 모르겠다.그렇지만 품명은 그런것 같다. 세창기계에 가서 체인 몇부분을 빌려왔다.체인 교체라니.. 역..

토요일에 합지기로 라인프렌즈 상품을 붙였다

토요일에 라인프렌즈 라는 상자를 붙이는 스케쥴이 있어서 출근을 하게 되었다.몇일 눈으로 보고 그런 내용이 전부이기도 하고 혼자 해본적이 없었던 터라 할 수있는데 까지는 다 해놓고 윗사람이 라인프렌즈 상자에 대해서 셋팅을 해주었다.셋팅을 해주면서 합지기 메카니즘에 대해서 가르쳐 주었다.그렇지만 나는 아직 초짜라 다 알아 들을 수는 없었다. 원단의 가로(장_긴부분)을 재고 그 크기를 투입구 사이즈에 맞춰야 된다.그리고 원단 골에 따라서 높낮이를 맞춰 주는것은 당연.왜냐면 2매씩 들어가면 기계 고장나기도 하고 원단 망가져서 버려야 된다. 열심히 빙글빙글 돌려서 맞춘다.시계방향이 벌어지고 반대방향이 작아지는것 이었는지 햇갈리지만 직접 잡아 돌려보면 알 수 있다. 마닐라(인쇄물)는 원단보다는 5~10mm 정도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