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날씨가 따뜻했을 쯔음 해서 강화도 고인돌이 있는곳에 잠깐 들렸었다. 집과 그렇게 멀지 않아서 가끔 가곤 하는데, 경치가 좋아서 사진에 담아보았다. 왠지 말이 달리고 그게 안된다면 망아지라도 달리고 그런 넓어 보이는 평야 같은 곳 이었다. 그런데 처음에는 관리가 참 잘 되었는데 갑작스럽게 잡초제거 하는 사람들도 없어지고 너저분해진 고인돌과 그 주변 건물들 이었다. 매표소 비슷한 곳 에는 아무도 없고 풀이 웅성하게 자라서 멀찌감치 에서 보기만 했던 기억이 난다. 풀독이 오를까봐 가까이는 가지 못하였다. 그리고 둘레길이 있어서 그 길을 따라서 걷기 시작하였다. 생각보다 넓기 때문에 밥먹고 걷는운동을 하기에도 좋은곳 이라고 추천한다. 그리고 약간의 볼거리도 갖춰져 있어서 가족들이 잠깐 놀러 오기에도 괜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