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어느정도의 시간도 여유가 있고 해서 예전에 갖고있던 영화 로보캅을 감상하기로 했다. 여렸을 적 부터 로보캅 이라는 인간+로봇은 히어로 친구들 중에서도 꽤 약하고 별볼일 없는 캐릭터로 자리잡고 있어서 그런지 영화를 보면서 보통 평범한 깡통로봇 같다는 생각을 갖고 보기 시작하였다. 보면서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낼 수 있었는데, 로보캅 에서는 히어로의 강함을 보여주는것이 아닌 가족愛를 보여주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 주인공은 경찰인데 어느 날 나쁜 악당들에게 자동차 폭타 테러를 당하게 되어서 신체의 대부분을 잃어버리고 눈을 떠 보니 기계갑옷 안에 들어가 있었다. 눈을 뜨자마자 패닉에 빠지는 것은 당연한것 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기도 하였다. 몇일 전 만 해도 가족들(와이프와 아들)과 같이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