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마리모를 키워보기로 하였다

몇일전에 구매한 마리모키우기 세트가 집에 도착하였다.

마리모는 식물이라서 키우는데 손이 많이 가지 않는다고 그래서 키워보기로 하였다.

같이 새우도 키우고 싶은데, 그건 지금은 어려울것 같다.

마리모 도착하자마자 꾸미기 시작.

하얀모래를 깔아주고 산호초를 세워주고 소라껍데기도 자리 잡아주고 그리고 야자수도

 

그 다음에는 마리모 큰것과 작은것을 넣어주었다.

이 친구들이 열심히 큰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다.

우선 "나도 무엇인가 키우고 있다"를 해보고싶었다.

제일 오른쪽에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는 마리모는 모형이다.

 

마리모는 밥도 먹는다.

일주일에 한번 물을 갈아줄 때 마다 1~2방울씩 넣어주라고 그랬는데, 

도착해서 뚜껑 열다가 조금 흘렸다.

마리모는 밥도먹는다.

안줘도 무방하다고는 들었는데, 우선 있는만큼은 줘봐야겠다.

 

조명도 같이 도착하여 이렇게 빤짝빤짝~

한번 해보았다.

예쁘긴 하다.ㅎㅎㅎ

 

우선 1년 정도 키워보고 그래야겠다.

증식도 한다고는 하는데, 

완전 자동으로 하지는 않을까 궁금하다.

갈라진 부분을 손으로 작업 해주기는 조금 그런데 자동으로 되었으면 좋겠다.ㅎㅎ

그리고 기분이 좋아지면 붕붕~ 뜬다고 하는데 마리모가 둥둥 뜨는것을 한번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