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동네 세계로마트가 오픈을 하여 자주 들린다.
어제도 들렸다.
그래서 여러가지 음식재료를 구입하였다.
오늘은 수제비를 만들어준다고 하였다.
그래서 세계로마트 에서 장을 다보고 집으로 돌아와서
수제비 준비를 하였다.
물론 마님이 하였다.
무엇을 도와줘야 될지 몰라서,
TV를 틀어 동물의왕국을 보다가
도와달라고 그러면 가서 도와주었다.
바지락 꺼내기 부분설거지 등등 그런것이었다.
뚝딱뚝딱 하더니 수제비가 완성되었다.
안에 들어가는것은 호박 바지락 감자 당근 양배추 그리고
막 국물낼때 다시마에 버섯하고 모 넣었는데 잊어먹었다.
그리고 공포의 청양고추!!!
먹으면서 칼칼한 기운에 기침을 많이했다.
그래도 한끼로 적당하고 정말 맛있는 저녁이었다.
수제비 왕창먹고 아이스크림 먹고 뻗어버렸다.
끝내주는 연휴 돼지생활 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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