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비가와서 그런지 공포영화가 살짝 땡기는 그런 날씨다. 그래서 빙빙 둘러보다가 포레스트: 죽음의 숲 이라는 친구를 보게 되었다. 재미는 두째치고 그냥 보기로 했다. 왜냐면 밖에는 비가오고 살짝 어두침침 해졌을 때, 이런류의 영화를 시청하면 끝내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다. 얼른 틀어보았다. 포스터는 끝내준다. 공포간지 좔좔 흐른다. 충격 실화 공포라고는 적혀 있지만, 너무 충격실화가 많다보니 잘 모르겠다. 내용은 주인공의 여동생이 일본 학교에서 선생을 하고있는데, 현장실습인지 뭔지 아니면 혼자 갔는지 후지산 밑에 위치해있는 어떤 숲으로 들어가서 행방불명이 된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곳에 갔다는 내용으로 실종자 신고를 받게되면 찾아보덜덜 말아버린다. 왜냐면 그곳은 자살을 하러 들어가는 사람들이 빈번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