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은 미니선풍기를 켜면 바람이 들어왔다 안들어왔다 계속 그랬다.처음에는 그냥 툭툭 쳐서 사용을 하다가 마님이 접지가 잘 안되서 밤에 펑~ 터져서 불나면 어떻게 하냐고 그랬다.그래서 집에 혼자 있을때 뜯기 시작하였다.열심히 다 뜯었다.왜냐면 이 작은선풍기가 없으면 밤에 잘 때 덥다. 우선 분해를 해놓았다.난 기계 분해에는 호기심이 많지만 잘 고치지는 못한다.그래도 우선적으로는 분해를 해 보았다.열어본 김에 날개를 닦아주고 시작하였다. 잘못된 곳을 찾았다.이곳을 절단 해주었다.손으로 살짝 움직여도 안쪽에 선이 절단 되어있는 기분을 받을 수 있었다.다른곳과는 다르게 살짝 흐물거렸다.그래서 얼른 절단! 그리고 안에있는 내용물이 잘못 되었는지 알아보기로 하였다.만약 다른곳이 그래서 그런거면 불쌍한 선만 잘라놓..